안녕하세요~ 저는 서경방 브라보 안산팀 청학동이라 합니다~^^*

저는 오늘 청주에 있는 큰언니 집에 갔다가 형부와 함께 다시 제 집이 있는 용인으로 ㄱㄱㅅ 하고 있었습니다~

형부 "너.. 저거(CB를 가리키며) 쓰냐? 저거 교신들어온 적 한번도 없잖아?"

나    "뭐라구요? 없긴 왜 없어요... 저건 그룹주행같은거 할때 얼마나 좋은데요.
         그리고 이런 지방같은데 오면 이걸루 횐님들 만날 수도 있고.. 얼마나 신기한건데....
         형부 CB 무시하는 거에요?"

형부 "무시라기 보단, 저건 쓰건 한번도 본적이 없어서...."

나   " 됐어요.. 지금 보여줄께요.. 기다려봐요..."

하고 저는 CQCQ 스포넷 카퓌를 외쳤습니다... 당근 아무도 대답없을거라고 생각하고 외쳤던거죠...

그리고는 형부한테 원래 회원들 있으면 교신들어오는데 여긴 회원이 없어서 그래요.. 라고 말하려는 순간.....

짠~@@!!!!!!
"야메술사입니다...."

허걱!!!! 들어왔따!!!! 아싸!!!!!

당당하게 아무렇지 않은듯... 형부에게 "봤죠? 우리 동호회위력 봤죠?"

이렇게해서 야메술사님을 만났습니다.... 야메술사님은 제가 횐님 스퐁이를 보고 나서 CQ 하신줄 알았나봐요...

근데 정말 아니거든요... 형부한테 보여주려고 한건데....ㅋㅋㅋ

야메술사님이 절 살리셨네요... 순간 형부 코가 납작해졌다는... ㅎㅎㅎㅎ

우연히 횐님 만난거 처음이에요.. 너무너무 기쁜 나머지 창문 내리고 손까지 흔들었다눈.....^^

야메술사님!!! 만나서 반가웠구요~

다음에 꼭 뵈었으면 좋겠어요.. 다음에 또 청주 놀러가면 CQCQ 외칠께요~

PS. 목소리는 무지 젊으셔서 저는 저 친구인줄 알았는데.. 아니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