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암흑의 계절.
- [충]러시안 룰렛™
- 조회 수 153
- 2008.06.26. 16:57
여름.
여름입니다.
더위에 시달려야하는 고통의 계절입지요.
또한, 저희 같은 식품회사의 경우에는... 아주 고난의 계절입니다.
각종 해충들과 싸워야 하는... 힘든 시기입지요.
에어커튼, 방충망, 살충제, 심지어는 세스코까지 동원을 하지만-
100% 다 박멸은 사실상 어렵답니다.
지들이 날아서 기어서 뛰어서 걸어서 숨어서 들어오는데- 당해낼 장사 없드만요.
요즘 식품회사들은 참 힘듭니다.
식품계의 거물 '낭심'에서 이메가깡을 출시한 이후... 아주 좌불안석입지요.
게다가 GMO라던가 미국산 카우문제까지 대두되면서... 더더욱.
요즘, 식품에서 뭐 하나 튀어나오면 그야말로 '로또'입니다.
소비자들... 참 무섭데요. (물론 저도 그 소비자 중 한명입니다 ㅎㅎ)
디카촬영부터 시작해서 소보원에 고발하겠다고까지... 단순한 불만사항부터 반 협박조까지 반응은 다양합니다.
요즘 전화받기 두려울 정도에요. ㅡㅡ; (제가 담당자도 아닌데 두려워할 필요가 있을까마는...)
저희도 사건사고가 있습니다. 없다면 100% 거짓말이구요. 머리카락이나 (날)파리, 모기등등..
아무리 쥐어짜고 청소하고 닦아내고 선별해도- 완벽한 위생처리는 힘든가 봅니다.
그래도 뭐.. 저희 잘못인거 충분히 알고 있고- 소비자분들께 사죄및 원하시는 만큼의 변상처리는 해드립니다만...
제발 말도 안되는 요구사항이나 협박은 좀 자제해주셨으면 합니다. 정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장사하기 힘들 정도로 그러는건 좀 너무하시는 처사인듯.
참고로- 얼마전엔 제품에 벌레가 들어갔느니 썪었느니 하는 항의전화가 왔는데요...
수거 및 확인결과 제품 생산도중, 제품의 부스러기가 고열에 탄화되어 시커먼 가루가 조금 생겼던 모양입니다.
(먹는데 지장은 있겠죠. 탄 음식 많이 먹으면 암 유발한다 했던가? ㅡㅡ;;;)
근데 마치 로또라도 된 듯양 거만한 말투와 많은 보상을 바랬던 소비자의 태도를 보고는... 실소를 감추지 못하겠더군요. 다행히 헤프닝으로 끝나버린 일이지만... 할말 없게 만드는 사건중 하나였습니다. (이유야 어쨌건 저희 잘못임은 분명합니다. 태워먹은것도 클레임은 클레임이니까요.)
날 덥습니다. 음식 상할수도 있으니까 보관들 잘하시구요.
더운날 답답한 심정에 몇자 적어봤습니다.
여름입니다.
더위에 시달려야하는 고통의 계절입지요.
또한, 저희 같은 식품회사의 경우에는... 아주 고난의 계절입니다.
각종 해충들과 싸워야 하는... 힘든 시기입지요.
에어커튼, 방충망, 살충제, 심지어는 세스코까지 동원을 하지만-
100% 다 박멸은 사실상 어렵답니다.
지들이 날아서 기어서 뛰어서 걸어서 숨어서 들어오는데- 당해낼 장사 없드만요.
요즘 식품회사들은 참 힘듭니다.
식품계의 거물 '낭심'에서 이메가깡을 출시한 이후... 아주 좌불안석입지요.
게다가 GMO라던가 미국산 카우문제까지 대두되면서... 더더욱.
요즘, 식품에서 뭐 하나 튀어나오면 그야말로 '로또'입니다.
소비자들... 참 무섭데요. (물론 저도 그 소비자 중 한명입니다 ㅎㅎ)
디카촬영부터 시작해서 소보원에 고발하겠다고까지... 단순한 불만사항부터 반 협박조까지 반응은 다양합니다.
요즘 전화받기 두려울 정도에요. ㅡㅡ; (제가 담당자도 아닌데 두려워할 필요가 있을까마는...)
저희도 사건사고가 있습니다. 없다면 100% 거짓말이구요. 머리카락이나 (날)파리, 모기등등..
아무리 쥐어짜고 청소하고 닦아내고 선별해도- 완벽한 위생처리는 힘든가 봅니다.
그래도 뭐.. 저희 잘못인거 충분히 알고 있고- 소비자분들께 사죄및 원하시는 만큼의 변상처리는 해드립니다만...
제발 말도 안되는 요구사항이나 협박은 좀 자제해주셨으면 합니다. 정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장사하기 힘들 정도로 그러는건 좀 너무하시는 처사인듯.
참고로- 얼마전엔 제품에 벌레가 들어갔느니 썪었느니 하는 항의전화가 왔는데요...
수거 및 확인결과 제품 생산도중, 제품의 부스러기가 고열에 탄화되어 시커먼 가루가 조금 생겼던 모양입니다.
(먹는데 지장은 있겠죠. 탄 음식 많이 먹으면 암 유발한다 했던가? ㅡㅡ;;;)
근데 마치 로또라도 된 듯양 거만한 말투와 많은 보상을 바랬던 소비자의 태도를 보고는... 실소를 감추지 못하겠더군요. 다행히 헤프닝으로 끝나버린 일이지만... 할말 없게 만드는 사건중 하나였습니다. (이유야 어쨌건 저희 잘못임은 분명합니다. 태워먹은것도 클레임은 클레임이니까요.)
날 덥습니다. 음식 상할수도 있으니까 보관들 잘하시구요.
더운날 답답한 심정에 몇자 적어봤습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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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나노사시
[충]응큼너부리(서부당)
[충]날아올라
[충]호호만두情
[충]야메술사™
[전]大韓™[전주,당진]
[충]soul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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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26.
겨울에는 대충 전화만 하시는데...여름에는 물건 들어오는거 꼼꼼히 살피시더군요
근데 손님이 너무 과하게 나오면 그것도 법적대응 않되나요...-_-;;
저희는 손님이 너무 과하다 싶으면 돈 필효없으니 나가라고 합니다..특히 맛관련으로
태클걸면 바로 나가라고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