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넘겼네요... 휴우~

그분의 압박은 계속된다는... (주변에서 자꾸 압력을 행사하는 터에-)




사실 필요하긴합니다만... 벌써 지를거면 당췌 카메라를 왜 판겨;;


디지털은 장가가기 전까진 다신 손에 쥐지 않으리라 다짐했건만,
한동안 필름으로 살아갈라했건만.. 유지비가 장난이 아닙니다. ㅠㅠ


지방은 필름 관리비가 왜이리 비싼거죠?
천안에 유일하게 한군데가 슬라이드 필름을 현상/인화/스캔해주는데...
인화고 스캔이고 장당 500원씩 달랍니다. 이건 뭐 완전 폭리!


서울에선 필름 3롤 현상/스캔 하는데 1.5만이면 끝냈는데
여긴 3만원가까이 넘어가는군요. 정말 심하네요.

회사 야유회나 주말 나들이때 카메라 들고 댕겨왔더니...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셈이 되버렸습니다.
디지털이였으면 맘에 드는 사진 골라서 포샵 수정후 온라인 현상사이트에 맡기면 저렴한 가격에 잘 뽑아주곤 하는데 이건 뭐...
필름 스캐너라도 사던가 해야지 나참;;


암튼- 오늘 하루도 열심히 참아가며 살아야하는데...






어느날, '저 펀드 깼습니다.' 라는 글이 올라오면-


게임 오버된 줄 아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