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열과의 싸움...
- [충]야메술사™
- 조회 수 145
- 2008.05.11. 03:48
울 지윤이 어끄제 저녁부터 아프기 시작하더니 어제 하루종일 몸살로 고생했네요.
어끄제 밤 9시쯤에 병원가서 진찰받고 약 지어서 먹이고 했는데...
어제 아침이 되어도 별반 차도가 없더니 급기하 저녁이 되어서는 체온이 39.6도까지 올라갔습니다.
하루종일 38.5도에서 계속 오르락 내리락 하더니 39도가 넘어가니까 아이가 힘없이 축 쳐지더군요.
해열제도 시간때 맞춰서 계속 먹고 수포맛사지도 계속해주었지만 결국 좋아지질 않아서
저녁에 병원가서 주사와 링거 1대 맞고 왔습니다.
몸은 뜨거운데 계속 춥다고 하고 입술은 파랗게 추워서 질려있고...
계속 아프다고 우는 모습이 어찌나 맘 아프던지...
처음도 아닌데 볼 때마다 왜 이렇게 마음이 아플까요~ 에휴...
지금은 일요일 새벽 3시 44분...
주기적으로 체온을 체크하고 있는데 이제는 괜찮을 듯 싶네요.
체온이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
금요일날 세차하고 새벽3시가 넘어서 들어온 후로 지금까지 4시간도 못잔 것 같네요.
이제 지윤이도 많이 좋아졌으니... 저도 자야겠네요.
마지막으로 체온 한 번 더 재보고~ ^^
아무튼 황금같은 휴일을 그냥 저냥 보내고 있습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어끄제 밤 9시쯤에 병원가서 진찰받고 약 지어서 먹이고 했는데...
어제 아침이 되어도 별반 차도가 없더니 급기하 저녁이 되어서는 체온이 39.6도까지 올라갔습니다.
하루종일 38.5도에서 계속 오르락 내리락 하더니 39도가 넘어가니까 아이가 힘없이 축 쳐지더군요.
해열제도 시간때 맞춰서 계속 먹고 수포맛사지도 계속해주었지만 결국 좋아지질 않아서
저녁에 병원가서 주사와 링거 1대 맞고 왔습니다.
몸은 뜨거운데 계속 춥다고 하고 입술은 파랗게 추워서 질려있고...
계속 아프다고 우는 모습이 어찌나 맘 아프던지...
처음도 아닌데 볼 때마다 왜 이렇게 마음이 아플까요~ 에휴...
지금은 일요일 새벽 3시 44분...
주기적으로 체온을 체크하고 있는데 이제는 괜찮을 듯 싶네요.
체온이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
금요일날 세차하고 새벽3시가 넘어서 들어온 후로 지금까지 4시간도 못잔 것 같네요.
이제 지윤이도 많이 좋아졌으니... 저도 자야겠네요.
마지막으로 체온 한 번 더 재보고~ ^^
아무튼 황금같은 휴일을 그냥 저냥 보내고 있습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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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2008.05.11.
2008.05.11.
07:52
2008.05.11.
2008.05.11.
08:22
2008.05.11.
2008.05.11.
08:35
2008.05.11.
2008.05.11.
아~ 새벽 4시가 좀 넘어서까지 괜찮길래 저도 잤는데...
결국 새벽 5시에 다시 일어났습니다. 지윤이가 다시 열이 40도가 넘게 올라가서... 에휴~
부랴부랴 준비해서 을지대학병원 응급실로 갔네요.
배도 아프다고 해서 엑스레이도 찍어보고 했는데... 다른 이상은 아니고
열감기성 몸살 같은거라고 하더군요. 40도까지 올라가니까 정말 미치겠더라구요.
조금전에 다시 지윤이 데리고 집으로 왔습니다. 다시 체온이 떨어지긴 했는데...
또 어떻게 될지... 이러다가 또 열이 오르면... 그때는 입원을 시켜야겠네요.
에고~ 연휴내내 병원만 왔다갔다하고 있습니다.
아무튼 요즘 뇌수막염이 유행이라고 하네요. 저도 뇌수막염일까 엄청 걱정을 많이 했는데...
다행이 뇌수막염은 아니네요.
뇌수막염은 열나고 머리가 아프다고 하고 구토를 한다고 하네요. 배도아프다고 그러고...
뇌수막염은 3년주기로 발병을 많이 한다는데 이번이 그 3년째 주기가 되는 해라고 하더라구요.
아빠들은 아이가 조금이라도 이상하면 병원에가서 꼭 진료를 받아보세요!!
아~ 힘드네요. 뭐 다들 즐겁게 쉬시는데 이런글을 써서 괜히 기분만 상하게 해드리는건 아닌지... ^^
총각분들이나 아직 신입아빠들이라면 다 겪어야 될 일이긴해요!! ㅎㅎ
결국 새벽 5시에 다시 일어났습니다. 지윤이가 다시 열이 40도가 넘게 올라가서... 에휴~
부랴부랴 준비해서 을지대학병원 응급실로 갔네요.
배도 아프다고 해서 엑스레이도 찍어보고 했는데... 다른 이상은 아니고
열감기성 몸살 같은거라고 하더군요. 40도까지 올라가니까 정말 미치겠더라구요.
조금전에 다시 지윤이 데리고 집으로 왔습니다. 다시 체온이 떨어지긴 했는데...
또 어떻게 될지... 이러다가 또 열이 오르면... 그때는 입원을 시켜야겠네요.
에고~ 연휴내내 병원만 왔다갔다하고 있습니다.
아무튼 요즘 뇌수막염이 유행이라고 하네요. 저도 뇌수막염일까 엄청 걱정을 많이 했는데...
다행이 뇌수막염은 아니네요.
뇌수막염은 열나고 머리가 아프다고 하고 구토를 한다고 하네요. 배도아프다고 그러고...
뇌수막염은 3년주기로 발병을 많이 한다는데 이번이 그 3년째 주기가 되는 해라고 하더라구요.
아빠들은 아이가 조금이라도 이상하면 병원에가서 꼭 진료를 받아보세요!!
아~ 힘드네요. 뭐 다들 즐겁게 쉬시는데 이런글을 써서 괜히 기분만 상하게 해드리는건 아닌지... ^^
총각분들이나 아직 신입아빠들이라면 다 겪어야 될 일이긴해요!! ㅎㅎ
08:52
2008.05.11.
2008.05.11.
고생이 많으시네요..
저도 나중에 닥칠까 걱정되네요..흠..
지윤아 아프지 말고 어서 툭툭 털고 일어나렴..
열도 뚝 떨어지고..밥도 맛나게 먹고..
저도 나중에 닥칠까 걱정되네요..흠..
지윤아 아프지 말고 어서 툭툭 털고 일어나렴..
열도 뚝 떨어지고..밥도 맛나게 먹고..
09:24
2008.05.11.
2008.05.11.
열이 오르면 제일 걱정이죠....
미지근한 물수건으로 온 몸을 문지러 주세요..
이마에는 물수건 하나 얹어 주구요..
빨리 쾌차하길 빕니다.....
미지근한 물수건으로 온 몸을 문지러 주세요..
이마에는 물수건 하나 얹어 주구요..
빨리 쾌차하길 빕니다.....
09:29
2008.05.11.
2008.05.11.
09:30
2008.05.11.
2008.05.11.
11:21
2008.05.11.
2008.05.11.
야메님 고생 많으셨습니다.
간만에 게시판 들어왔는데 야메님의 가슴아픈 사연이 눈에 먼저 들어오네요.
어린 조카가 며칠전까지 열로 고생했는데..
야메님도 어서 회복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