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날 늦게 일어나는 걸 싫어하는 사람중에 하나인데...
주말에 몰아서 잔다고 하지만 점심때가 다되어서 일어나는 건 정말 싫더라구용! ^^

오늘 점심때가 다 되어서 일어났네요. 에휴~
일어나서 좀 집에서 딩굴딩굴하고 있는데 영원님한테 전화가 왔네요.
만두행님 가게에 놀러가자공... ^^
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 꼭대기 같았는데...
마눌하고 지윤이땜시 혼자 갈 수가 없어서~ 걍 포기했네요! ^^

좀 전에 만두행님하고 통화는 했지만...
갈껄 하는 후회가 뒤통수를 후려치네요!! *^^*

어쨌거나 저쨌거나 지윤이만 데리고 신탄으로 고고싱해서
오후내내 아부지 오마니 도와서 토마토 포장하고 오이 나르고... 으으으...
잠깐 잠깐 풍경이나 꽃 사진도 찍고 그러고 있었네요.

지금은 신탄본가집에와서 밥 먹을라고 준비중...

밥 먹고 지윤이 데리고 다시 법동집으로 가야겠네요.
낮잠을 지윤이가 안자서 많이 졸려할 것 같네요.

잠자기 전에 데리고 가야징... 뒷자리에 혼자 태우고 가야하는디~ 으허허...

암튼 저녁식사들 맛나게 하시구용!!
휴일 저녁 마무리 잘하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