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 6시경.... 총무팀에서 전화가 왔네요..
현재 트랙 공사가 마무리 중인데 주말에 공사를 끝내야 한다며 경기를 취소해 달라더군요...
택도 없는 소리 말라고... 행사 취소 못한다고 여사원과 실랑이를 벌이고....
여사원이 안되겠는지 담당 과장을 바꿔주더군요....
밀어 부쳤습니다.... 일요일 오전에 행사 끝나면 공사하라고.. 아니면 파주 근처 운동장 하나 잡아달라고....
관리팀에 연락 해보고 전화 준다더니 소식이 없네요...
뉘뮝...당장 모레 아침인데 무슨 취소입니까...-_-
예정대로 쭉!! 평가전 밀고 나갑니다...
수십명과 2주전부터 계획해온, 약속한 행사를 어찌 하루 남겨두고 취소합니까??
참말로 공사 업체나 담당 부서나 개념이 없네요....

PS 회원님들.. 운동장 오셔서 경기장으로 넘어 오실때 조심하세요...
     붉은색 우레탄 밟으면 안됩니다......양생중이라나 뭐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