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맛집 마눌님께 점수 따는 일요일의 간편 요리(계속 업그레이드 중)
- [서경]팬케이크™
- 조회 수 1269
- 2005.02.13. 00:35
◈◈◈사랑받는 남편이 되기 위한 길은 정말 험난합니다.
그러나 모처럼 일요일...간편하고 맛난 요리로 마눌님의
사랑을 함 독차지해 보세욤......
제가 소개하는 요리는 간편 요리로 가장 쉽고도 모양이
그럴싸한 생색 요리입니다......물론 여러 가지 좋은 재료를 이용해 복잡하고도
맛있는 음식을 만들 수도 있겠지만....여기서는 그저 간편하면서도 약간은
폼을 잴 수 있는 별미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제가 요리 전문가도 아닌데다 귀차니즘의 선수인데다가
불량 주부라서............혹 전문가님이 보신다면 창피하고 어설픈 수준입니다.
그저 울 애들이 스파게티와 샌드위치를 좋아하므로
평소에 집에서 해 먹는 대로 평범하고 간단한 방법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일요일 점심이나 저녁 한 끼 정도는 아내를 위해 서비스 좀 해 보세요......
●치즈 스파게티
1.재료: 스파게티 소스(오뚜기가 젤 낫습니다. 토마토 스파게티로 양파 버섯,
해물맛이든 취향에 따라 준비. 해표두 괜찮구요. 외제 사왔더니 느끼하다고 싫다네요. )
스타게티면(역쉬 해표나 오뚜기로 팝니다. 국수 같이 생긴 것)
양송이 버섯 5-6개 정도(꼭 필요), 양파 작은 것 1개, 돼지 고기 간 것 100-150 g
(대신에 할인점서 파는 작은 냉동 새우를 넣으면 금상첨화. 냉동새우는 뒀다가 김치 볶음밥에 넣어두 최고.
없으면 햄이나 소세지 잘게 썰어 넣어두 됩니다.)
그리고 꼭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멋을 내려면 피망 1/2 개 정도(없어두 돼용),
피자 치즈(잘게 썰어진 피자용 치즈. 없어두 되나 이것이 있으면 맛이 2배로 업그레이드됩니다.)
2.잘게 썬 버섯,양파,피망,돼지고기(혹은 새우)를 넣고 식용유(올리브유라면 금상첨화)를 넣고 볶습니다.
적당히 고기가 익을 정도로 볶아지면 소스를 넣고 다시 저어주면서 살짝 볶습니다.(뭐 고기만 익으면 되니
오래 볶을 필요두 없어요. 뜨겁게 데워질 정도로)
3.국수는 일반 국수와 달리 끓는 물에 12-15분 정도 오래 삶아야 합니다. 물이 끓거든 국수를 넣고 다시
끓어 오르면 찬물 한 컵을 넣은 후 부드럽게 익을 때까지 삶습니다. 다 삶아지면 행구어 건져서
(건져서 올리브유에 살짝 볶으라는데 저는 느끼해서 안 합니다.리마리오는 좋지만 느끼는 싫답니다.)
오목한 접시에 담은 후 위에 소스를 얹습니다.
4.더 맛을 내려면......잘게 썬 피자치즈를(비싸다고 생각하면 생략이용.) 국수와 소스 얹은 위에 하얗게 뿌려.......
전자렌지에서 1분 30초 정도 치즈를 녹여내면 됩니다. 그럼 치즈 스파게티가 됩니다.......가끔 하얀 크림 소스
(국산은 별로 안나옵니다. 수입이용. 스파게티 소스는 수입이 더 쌉니다.)를 이용하셔도 색다른 맛이 납니다.
▶울애는 집에서 버터와 밀가루를 이용 가끔 화이트 소스도 직접 만들던데요.
첨 만들고 나서 하는 말....."엄마아 난 천재인가봐........" 천재 좋아하시네...레시피대로 누가 못 만들어..ㅎㅎㅎ
●돈가스
1.재료: 돈가스(할인점에서 만들어 팝니다.돼지 고기에 빵가루 입혀 정육점 근처에서 팔지요.
메이커에서 나오는 냉동은 절대 비추), 돈가스 소스(오뚜기나 CJ, 단 청정원은 맛이 좀 없어요),
양배추,비엔나 소세지. 코온슬로 드레싱(야채 전용의 샐러드 소스로 마요네즈 부근에서 팝니다.
요즈음은 마요네즈가 여러 가지로 나온답니다. 가격두 마요네즈랑 비슷하지만 상큼해요),
피클 1봉지(요즈음은 외제 말고도 풀무원, 이가 식품 등에서도 작은 봉지로 나옵니다.)
2.후라이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튀김이 아닌 지지는 정도) 약한 불에 돈가스를 구워 냅니다.
(돼지니까 자주 뒤집어 가면서 잘 익히세용) 비엔나 소세지를 한쪽으로만 길게 십자로 칼집을 넣어
후라이팬에 굽습니다. 그러면 4개의 날개가 펼쳐진 꽃모양이 됩니다. 양배추는 씻어서 가늘게 채 썹니다......
3.커다란 돈가스용 접시(넓고 납작한 접시가 없으면 가족용이라도 4개 사 두세요. 꼭 쓸모 있어요.
코닝은 비싸긴 하지만 잘 안 깨어지고 가볍고 유행을 안 타니 좋답니다.)에 예쁘게 꾸밉니다. 접시를 대략
3등분을 하여 한쪽에 돈가스를 2개 정도 얹고 돈가스 소스를 끼얹습니다. 다른 한쪽에는 밥을 공기에 담았다가
엎어서 둥글게 놓습니다. 그리고 나머지에는 양배추를 얇게 채썰어 놓고 위에다가 코온슬로 드레싱을 뿌립니다.
양상추, 오이나 당근, 사과나 감 등이 있으면 역시 같이 채쳐서 양배추 위에 얹으면 되구요. 방울 토마토나 딸기가
있으면 반을 잘라서 놓습니다. 옆에는 비엔나 쏘세이지와 피클을 3-4개씩 놓아 모양을 살립니다. 나름대로 집에
있는 것 다 꺼내다가 예쁘게 꾸미면 됩니다......
4.나이프 포크 스푼 세트가 없으면(싼 것 많으니 이것두 장만하시죠) 걍 포크만으로도 됩니다.
(이럴 때엔 돈가스를 잘라서 놓으세요).엄청 쉬우면서도 그럴 듯하게 보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샌드위치류
샌드위치를 만들 때에는 샌드위치 식빵을 사셔야 합니다. 직사각형으로 되어 있고
버터나 우유가 과잉으로 들어 있지 않은 젤 싼 식빵입니다.
하지만 취향에 따라 고르시면..요즈음은 몸에 좋다고 해서
호밀식빵을 주로 사게 되네요........
마요네즈는 골드 같은 느끼절정의 것 말고
‘하프마요’ 같은 것은 사셔야 상큼합니다. 요즈음은 오뚜기에서 샌드위치
전문 마요네즈가 나와요..야채 스프레드와 햄 스프레드 두 가지가 있는데
둘 중의 하나를 사서 바르세요...
●초간편 샌드위치
샌드위치 식빵 두 쪽을 한 쪽 한 면에는 마아가린을, 다른 한 쪽 한 면에는 샌드위치용
마요네즈를 발라줍니다. 그리고 치즈 한 쪽, 슬라이스햄을 한 쪽 얹으면 끝입니다.......
대각선으로 잘라 접시에 담습니다.
집에 양상추가 있으면 금상첨화...양상추를 뜯어 얹거나...
아님아님...토마토를 잘게 썰어 얹어두 되구요...
근데 야채를 넣으시려면 소스를 뿌려줘야 퍽퍼가질 않지요....
가장 쉬운 것은 토마토 소스 아님....요즈음 풀무원이나 CJ등에서 많이 나오는
야채 샐러드 소스를 뿌려주면 됩니다.....제 개인적으로는.....
흑임자나 겨자 소스가 좋더라구요.........아님 새로 나오는 요거트 소스로
파인애플맛이나 키위맛이 맛나답니다......
슬라이스햄은 요즈음....CJ서 나오는 햄스빌 구이한판.....
바비큐맛이 괜찮더라구요..가격도 비교적 저렴한데 크기도 작고 무쟈게 얇아서
2-3장 넣어야 합니다........3개 묶음이 2750 냥인가?....금방금방 먹기 좋아요.
빵이 이틀 지나면.....토스터기에 구워서....ㅎㅎㅎ
●상큼 샌드위치
오이, 햄, 당근, 사과 등 집에 있는 재료를 가늘게 채 썰어 마요네즈로 무칩니다.
맛살 을 뜯어 넣어도 좋구용. 납작하게 누른 샌드위치 식빵 한 쪽에
김밥 싸듯이 재료를 넣고 누루면서 말아줍니다.
랩에 씌워서 냉장고에 넣었다가 반을 잘라서 시원 상큼하게 먹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토스트
집 앞에 이삭,석봉 토스트집이 두 군데나 생긴 후 토스트로 관심이......
식빵을 마아가린을 약간 묻혀 앞뒤로 따뜻 노릇하게 구워냅니다.
달걀에 당근을 채썰어 섞어서 후라이팬에 부칩니다. 역쉬 슬라이스 햄도 굽고요......
식빵위에 양상추 뜯어서 올리고 달걀, 슬라이스햄, 치즈를 얹은 후 다시 식빵을 얹습니다. 식성에 따라
마요네즈나 케찹을 뿌립니다.....역쉬 대각선으로 예쁘게 잘라 냅니다......
걍 토스터기에 구워 마가린을 바라 만들어두 돼용....
●샌드위치
토스트와 비슷하지만 빵을 불에 굽지 않는다는 점이 다릅니다. 다만 식빵 한 쪽에는 마아가린을
다른 한 쪽에는 마요네즈를 발라줍니다......이렇케 해야 빵이 눅눅해지지도 않고 맛이 업그레이드 돼욤......
샌드위치 속의 재료는 그 때 그 때 다릅니다.
집에 있는 야채나 과일이 총동원됩니다.....주로 양상추, 오이, 슬라이스햄, 치즈가 주멤버이고,
가끔은 토마토, 사과 등도 총망라됩니다......양배추나 상추를 넣어도 됩니다......
역쉬 대각선으로 잘라서 접시에 예쁘게 담습니다.
●날치알 김치 볶음밥 만들기
김치 볶음밥은 누구나 다 만들 줄 아시죠? 여기에 날치알만 넣어두 맛이 훨씬 업그레이드 됩니다.
김치를 잘게 다지듯 썰고 양파도 잘게 썹니다. 돼지고기
(갈은 것보다는 삼겹살을 잘게 다지듯 썰어 넣어야 더 맛이 납니다.)
혹은 냉동 새우(둘다 섞어 넣어두 됩니다.) 잘게 썬 양송이 또는
새송이 버섯(새송이가 젤 맛있습니다.) 위 재료를 모두 넣고
오목한 후라이팬에 잘 볶다가 김치가 어느 정도 익으면 밥을 넣고 잘 섞어 다시 볶아내는데,
불에서 내리면서 녹인 냉동 알치알을 녹여 잘 섞어 깨소금을 뿌려 내면 됩니다.......
(냉동 알치알은 요즈음 할인점마다 다 팝니다.....냉동 새우
근처에 있답니다. 냉동 새우는 쪄서 냉동시킨 것으로
분홍빛이 납니다. 크기에 따라 3-4종류가 있답니다.)
▶혹 보통 때 새송이를 볶아 드실려면 물에 씻지도 말고, 기름을 넣지 말고
뜨거운 후라이팬에 구워내야 제 맛과 향이 살아납니다. 그리고 감자를 삶고 계란을 삶아
다져 넣는 전통적인 샌드위치는 귀찮아서 잘 안 합니다.
●불고기 계란 덮밥
제가 가끔 애용하는 엉터리 덮밥입니다......양념 불고기 입맛은 절대 아니지만......
코스트코나 가끔 이마트에서 불고기 양념고기를 싸게 팔 때에 삽니다......
1키로에 만 원(혹은 만이천 원) 하면 1키로를 사서 2번에 나누어 먹는데......
갑자기 식성들이 좋아져서 2/3를 먹는다 하면, 어딘가 부족한 1/3 정도의 양으로 쓰는 방법인데요.....
고기를 잘게 가위로 자르고 버섯을(불고기엔 주로 팽이 버섯) 넣어 후라이팬에 볶는 답니다.
살짝 볶아지면 물을 봐가며 작은 컵 1/2 내지 2/3 정도로 붓습니다.
여기에 파를 잘게 썰고 달걀 2-3개를 풀은 것을 고기 위?골고루 끼얹는
답니다.(달걀은 꼭 미리 풀어서 끼얹어야 합니다.) 달걀이 익으면......후라이팬을 내립니다......
오목한 접시에 밥을 담고 고기와 달걀을 국물과 함께 위에 끼얹어 냅니다.
요즈음 이마트 양념 불고기보다는 코스트코 불고기 양념을 이용합니다.....
1kg에 14000 원 선으로 가격이 산 데다가...이마트보다 고기질(양념 차이라기 보다는 고기 부위 차이인 듯)이
훨 낫습니다.......코스트코 양념고기맛에 맛들였더니.....이마트에서 아무리 1kg 당 9800 원에 세일해두
안 사게 되네욤.......하지만 코스트코의 단점............넘 달아 미치겠어욤...
▶간혹 불고기가 약간 남으면 떡볶이 떡을 사다가.......
불고기 볶이도 해 먹는데......맛이 좋아용......
●오렌지 에이드 만들기
지난 번에 올렸던 것인데요. 요즈음 한창인 오렌지를 믹서나 카터기에 간 후에 사이다와
얼음을 섞으면 됩니다......샌드위치나 스파게티에 상큼하게 곁들이세용.
사이다 말구 페리에(무가당 탄산 음료) 섞으면 돼는데
..................저는 페리에 중독에 커피 중독...............
●김마끼
우선 재료를 보면
반드시 날치알과 무순이 꼭 필요합니다.....
1.재료: ①날치알 1통 (할인점의 새우 등이 있는 냉동 코너에 가면 냉동날치알을 판답니다....
한 통에 5000-6000 원 정도. 아님 생선초밥 코너에서 녹인 날치알을 3000 원 정도에 팔던데
가격 대비 양이 적더라구요.)
②무순(무를 어린 새싹으로 키운 것인데, 역쉬 할인점의 손질된 야채 코너에 가면 1팩에
1000 냥 쯔음에 팝니다.......2팩쯤 사시고.)
③김밥용 김: 보통 10 장 내지 20장 묶음으로 김밥용 김을 파는데.....
이왕이면 구운 김으로 사시면 좋겠죠......
④이외 재료: 배추 김치, 맛살, 오이, 당근
(뭐 아무 야채나 좋답니다....집에 있는 야채를 총동원 하세욤. 깻잎 있으면 좋구요.)
2.만드는 방법
1.김밥용 김은 1/4등분합니다.
2.식초물을 만듭니다.(식초,소금 적당량. 설탕을 넣기두 하던데 저는 패쑤합니다. 비율은 식초3,설탕2,소금1)
3.고슬고슬 지은 따뜻한 밥에 식초물을 섞습니다.
4.야채들을 가늘게 채썰어 놓습니다.
........커다란 둥근 접시에 가늘게 채 썰어 놓으면 꽤 화려합니다......
4.김 위에 초밥을 한 숟가락 정도 놓고 깻잎을 올립니다.
깻잎은 통으로 김 위에 얹어 같이 싸도 되고 채쳐서 넣어두 되나..........
깻잎향 싫어하면 안 넣어두 됩니다. 상추 깔아두 되요........어린 얼갈이 배추 깔아두 되구요.
무순을 먼저 밥 위에 깔고 잘게 채썬 김치, 오이와 당근, 잘게 뜯은 오양 맛살을 올리고
맨 위에 날치알을 얹습니다. 날치알은 그냥 녹여 써도 좋고 겨자에 무쳐도 되지만 저는
그냥 씁니다. 특히 애기들 있으면 겨자 안되죵........
5.마름모꼴로 접습니다......
6.간장에 와사비를 넣어 찍어 먹기두 하고 그냥 먹어두 좋답니다. 저는 그냥 먹어욤.
........주의점 미리 만들어 놓시면 안됩니다.......재료만 만들어 놓고......
즉석에서 만들어 먹어야 한답니다.......
간편하고 푸짐해서 아주 좋아요........
.......안에 넣는 야채는 엿장수 맘대루랍니다.......
날치알과 무순만 필수품이구요.....나머지는 집에 있는 것 적당히 넣으세요......
....혹 날치 대신에 참치를 넣어두 돼욤.......
....요즈음 GS마트 가니...동원 참치 큼직한 것 1000 냥에 파네요....
달걀을 부쳐서 가늘게 채쳐서 넣으면 애들이 좋아해요......,,,,
김치를 넣으면 더 맛나던데......취향에 따르세욤........ㅋㅋ
......재료만 만들어 놓고 각자 만들어 먹으라고 하면 더욱 신이 납니다........
●간편 유부 도시락
▶풀무원 유부 초밥을 2봉지 준비합니다.
양념된 유부초밥과 배합초 소스가 이미 준비되어 있답니다.
소스에는 우엉과 당근 깨소금 같은 양념두 들어가 있어요.
여기에 부족한 게
▶고기와 오이(혹은 피망)랍니다.
----피망을 항시 준비해 두시면 스파게티나 김치 볶음밥에 넣으면
두루두루 좋아요.................
▶만드는 방법
1.뜨거운 밥 4공기, 배합초 소스(포장 유부에 포함된 것. 식초 오일 소스를 말합니다.),
넣어 버무려 둡니다.
2.쇠고기 간 것(없으면 등심이나 불고기용을 다져서)을
양념하여(다진 마늘,파,양파,진간장,설탕,깨소금,참기름 등 불고기 양념)
자신 없으면 백설햄 불고기 양념 소스를 사서
약간 싱겁게 후라이팬에 볶습니다.
3.다진 오이(피망),혹은 당근(있으면)도 살짝 후라이팬에 볶습니다.
(전 귀찮아 고기가 거의 다 볶아졌을 때 넣고 곧 바로 불을 끕니다.
햄이나 쏘세지 좋아하심 다져 섞어두 좋아요............
4.배합초를 섞은 1의 초밥에 볶은 쇠고기와 오이를 넣고
양념 소스(포장 유부에 포함된 것.우엉,깨소금 등의 양념 소스)를 넣어 고루 섞습니다.
5,양념된 유부는 물기를 꼭 짜는 게 좋아요.
이 양념 유부에 4 의 밥을 넣어 꼭꼭 눌러줍니다.
-----이것저것 귀찮으면 고기 다 관두고 배합초만
넣고 비벼도 됩니다....꽤 먹을만 해요.....^^*
▶요즈음 과일 철이니까요.....
유부초밥 도시락 외에............
과일 도시락을 하나 따로 준비하세요.
야외에서 먹기 쉬운 방울 토마토,딸기,오렌지,키위 등을 예쁘게 썰어
요목조목 준비하면 좋겠네요. 키위가 썰어놓으면 이뻐요.....
----칠레산 청포도는 약간 비싼 듯 하지만.......
씨가 없어 야외에서 먹기 좋아요..............
▶코스트코나 이마트에 가면 예쁘게 손질해 자른 과일 세트를 모듬으로
팔던데 귀찮으면 그것을 이용해두 되지만 비싸더군요..............
----돈 X랄(지송)하시고 싶음 사셔두 돼용...............
▶생수와 커피는 기본. 커피를 보온병에 담아 뜨거운 커피를 준비하세요..............
그리고 매일 카페라떼 같은 냉장 커피도 준비하면 좋구요...........
매일 카페라떼만 먹었는데......
요즈음 남양유업에서 나오는 악마의 유혹 골드라벨.......
할인점 기준 1100 원으로 약간 가격이 쎄지만........스타빤쮸 커피맛에
단풍나무 시럽을 넣어서 덜 달고 향긋한 커피향이 아주 굿이랍니다......
▶아님 요즈음 제철로 나오는
딸기 + 바나나 + 야쿠르트를 갈아 갖고 가심이 어떨런지요...........
▶좀더 준비한다면
요즈음 동네마다 있는 반찬가게나 할인점에 보면..........
동그랑땡을 만들어 판답니다..............
한 3000 원어치만 사셔서
냉장고에 넣으셨다가...아침에 다시 후라이팬에
데워서 유부 옆에 담아 보세요......
생선전 이런 것은 울애들 기준으로 젊은 여자애들 싫어하니
돼지 동그랑땡으로요.
----사왔다고 순진하게 고백하지 마시고.........
▶더 대박나게 하고프면
우거지를 넣고 된장국을 심심하게 끓여서
보온병에 담아 가면 더욱 좋구요...........
(미역과 팽이 버섯, 쪽파를 넣은 일본 미소 된장국이면 금상첨화)
----의외로 야외 나가면 목이 말라 된장국이 최고랍니다.
●간식, 식사대용으로 좋은 팬케이크
뱃속은 출출한데 제대로 밥을 챙겨 먹기는 부담스럽고,
또 만들어 먹을 만한 재료도 마땅치 않을 때 좋은 음식 중
하나가 팬케이크입니다.
특히 가벼운 아침 식사 대용으로는 아주 굿이랍니다.
▶간단히 팬케이크 가루를 이용하는 방법
1. 팬케이크 가루를 준비합니다.
수입품도 있고 CJ,오뚜기 등에서도 나옵니다.
울나라는 팬케이크 가루가 아니라 핫케이크 가루라고 나옵니다........
설명서가 나와 있으므로 설명서 읽어 보시구 그대루 하심 됩니다.
2. 달걀과 우유를 거품을 내어 가루와 섞습니다.
케이크 가루에 다 넣어 있으므로 달걀두 많이 넣을 필요 없어요.
달걀 하나에 우유 200리터 짜리 하나 거품 내어........
약간 질퍽하게 양념하면.........작은 호떡 크기 정도의 팬케이크를
8-10 개 정도 구울 수 있어요.......
3. 달구어진 팬에 버터나 마아가린을 바르고 한 국자씩 구워 냅니다.
▶주의점
1.우유와 달걀 거품을 많이 내야 푹신해 집니다.
2.팬케이크 가루와 섞을 때 너무 많이 휘저으면 케이크가 질겨지니까
손을 빨리 놀리시면서 섞어 주세요. 덩어리가 조금은 남아도 괜찮습니다.
3.좀 약한 불에 후라이팬을 올리고 팬이 달구워졌으면
버터나 마아가린을 두릅니다.
4.반죽을 부으면서 적당한 두께를 조절하시고,
일단 굽기 시작한 뒤에 뒤집개 등으로 누르거나 뒤집으면 안 됩니다.
5.제법 기포가 생기기 시작하면 뒤집을 때인데 딱 한 번만 뒤집으세요.
6.뜨거울 때에 빨리 먹는 게 좋아요.....
메이플 시럽을 팬케이크에 바르면 눅눅해지므로
제일 좋은 방법은 드시면서 찍어 드시는 것이 젤 좋아요.
7.특히 아기들도 무척 좋아한답니다.........
아기들 간식으로 강추.............
요리를 잘 하시는 분들은 감자,고구마,당근 등을
섞어 굽기도 하시더라구요.......ㅋㅋㅋㅋㅋ
●- 한 여름에 딸기 스무디?(슬러쉬?) 즐기는 법
코스트코에 가면 냉동 딸기를 2.27키로에 8900냥 정도에 팝니다.
별루 비싼 가격이 아니랍니다.....양이 제법 많거든요........
아니면 봄에 딸기가 제철일 때에 딸기를 깨끗이 씻어서
냉동실에 얼려 두면 됩니다......
냉동 딸기 + 바나나 + 야쿠르트 + 꿀이나 설탕 약간(식성에 따라 가감)
넣고 믹서나 카터기에 갈으시면 됩니다.........
딸기 한창일 때에는 딸기 쥬스를 이와 같이 만들어도 되지만
여름에는 냉동 딸기를 녹이지 않은 채로 갈아야 시원하고 상큼하답니다.....
▶여름철에는 매일 딸기 스무드를......ㅎㅎㅎ
●잡탕밥
해물 모듬, 굴소스, 감자 전분,마늘, 양파가 꼭 있어야 해요.
다른 것은 없어도 됩니다용.....
1.재료: 모듬 해물 (냉동된 제품으로 할인점에서 팔아요. 저는 코스트코에서 샀는데 주로 베트남산입니다.)
마늘 다진 것,양파, 피망이나 브로컬리(없어도 되지만),당근(없어도 돼요.색을 살리기 위함이라서요)
양송이(버섯이면 돼요), 감자 전분, 굴소스(요즈음 마트에 다 팔아요. 오뚜기)
2.만드는 법
①냉동 해물과 브로컬리를 끓는 물에 살짝 데쳐 냅니다.
냉동 해물을 살짝 데쳐 내야 냄새도 적고 살짝 볶아도 되거든요.
②후라이팬에 마늘 다진 것에 올리브유(식용유도 돼용)를 두루고 볶다가
잘게 채친 양파,양송이 버섯,브로컬리,피망을 넣고 볶다가
해물을 넣으면서 굴소스를 넣어 볶습니다.
③싱거우면 소금을 넣고 간을 맞추구요.
후추와 설탕을 약간 넣습니다.
④녹말 가루를 한 숟가락 정도 적당히 물에 개어 넣습니다.
몇 번 뒤척이다가 깨소금 얹어서 냅니다.
너무 많이 넣지 않도록 하세요.......지나치게 걸죽하면 별루요.
처음 하시는 분들은 한꺼번에 녹말 녹인 것 다 넣지 마시고...조금씩...
걸죽하면 물을 좀 넣으시구요.
엄청 쉽지요. 굴소스를 많이 넣으면
색이 진해지고 약간 짤 수가 있으니 적당히 넣으시구요.
밥 위에 얹어 비벼 먹음 정말 맛나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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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忠/서]겨울바라기
00:40
2005.02.13.
2005.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