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상호: 가반 가마솥 밥상 (031-483-7389)
2.주소: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727-6
          초지동 그린빌 12단지 1205동 옆, 초지동 우체국 아래
          네비에도 나오네요........

3.주차장도 넓습니다.
밥 하는데 20분 걸립니다. 시간 여유가 없으심 미리 예약 하세요.
밥을 미리 앉혀 줍니다.



3.메뉴: 가마솥 정식 -  9900 냥
           떡갈비 정식 - 15000 냥
           스페셜 정식 - 20000 냥
           오리 훈제
  




●제가 작년에 초지동의 가반을 발굴해 낸 후에 몇 번 갔었는데요.
이번에 가니 확 바뀌었네요...제가 작년에도 올렸었는데요.
예전에는 9900원짜리 정식을 기본으로

보쌈을 따로 팔았거든요. 거기에 간장게장과 홍시가 무척 맛있었고


떡이 맛있었는데, 컨셉이 바뀌었나봐요.
맛있는 게장이 없어졌어요......으헝.........
그리고 가격대가 단일 가격이 아니라 9900원,15000원,20000 원으로
3단계가 되었네요.



●돌솥밥을 앉히면 20분 이상은 걸리므로, 미리 전화를 해서
예약을 했는데, 안 했음 큰일 날뻔....평일 점심에도 아주 꽉 찼습니다.


역시 깔끔한 맛은 변함이 없어요.
9900원 짜리가 가격대비 좋을 듯 하였으나,일단 15000 원 짜리를 시켜 봤어요.



●처음에 흑임자죽에 동치미부터 시작하여
2차로 샐러드,궁중 떡볶이,잡채,오징어오이 무침, 부침개,묵무침,치킨과 감자,오리훈제가 나오고
3차로 들깨탕,떡갈비,홍합초,연어쌈 등이 나오고
4차로 밥반찬으로 꽁치 조림,된장국,나물류 등이 나오는데요.
후식으로는 식혜와 커피............



반찬들이 하나 같이 맛깔스럽고 맛있는 데다가
리필도 잘 해주고 완전 친절합니다. 메뉴는 바뀌었어도
맛만은 변함이 없네요.


게다가 밥을 푸고 나면 구수한 숭늉까지..넘 배불렀어요.
역시 점심엔 15000 원 짜리가 무리인 듯.....



●무려 1시간 가까이 달려갔지만,부모님께서
아주 만족하셔서 온 식구가 만족스럽게 잘 먹었어요.



부모님이나 마눌님,혹은 여친 모시고 함 가보세요.
정말 깔끔한 맛이 일품입니다......방도 있고,실내가 제법 넓어요.
2만원짜리 보니 갈비찜도 있고,메로 구이도 있고.....좋으네요...


멀리서 가신다고 해도 절대 후회 안 하실 맛입니다.


솔직히...물왕저수지 보리밥집이나 밥집보단 깔끔한 맛이...
한수 위네요......그러나 한정식집이라 남성분들을 싫을 수도
있겠네요......그러나 어제 보니 남성분들도 의외로 많던데요.....


맛집으로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