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문 시장에 가면 명물 아저씨, 할아버지라고
해야 할 분이 한 분 계시는데요.
일명 오뎅 핫바 아저씨입니다..........


리어커 뒤에 색소폰을 얹고 다니면서 색소폰도
연주하시는 멋진 분이시구요. 최소한 10나라 말은 할
줄 안다고, 일본말로,러시아말로,영어로,불어로,이태리어로
중국어로 지나가는 관광객에게 호객행위도 잘 하십니다.



●핫오뎅? 하나에 1000 냥인데 너무 맛있어요.
여러 가지 맛이 있는데 저는 새우맛을 좋아라 합니다.
겨자 간장에 찍어 먹는 맛이 일품이거든요.
햄,고추,맛살,새우 4가지 맛이 있어요..............


일찍 나오시진 않구요. 3시쯤에 나와 AIG 빌딩 맞은편에서
워밍업을 하다가, 4시 되면 본격적으로 대도 상가
중간 쯤에 자리를 잡으시더라구요.


●오늘 저녁인가? 남대문 시장 소개편에 색소폰을 부시는
모습이 나오기에 함 추천해 봤네요.....
정말 멋진 분이시랍니다.........



●그리고 아울러 맛있는 후꾸로 오뎅집을 소개합니다.
떡볶이도 맛있지만 이 집은 오뎅이 무척 맛있구요.

후꾸로 오뎅이라고 하면, 유부 주머니에 당면을 넣어 오뎅 국물에 끓인 거랍니다.
뭐 국물맛으로 먹는 것이라...특별한 맛이라기보단 신기한 맛으로...
후구로 오뎅 하나에 1000 원 보통 오뎅은 600-800 냥입니다.


혹 남대문에 가면 후꾸로 오뎅집에 함 들러 보세요.
요즈음 일본 관광객들에게도 널리 알려져 우글우글하던데요.
1000 냥인가? 잔치 국수도 팝니다. 국수 한 줌에 김치 얹고 오뎅 국물에
부어 주는데,국물맛이 있어 맛있지만 양이 아주 적어요........

여기 국수에 후꾸로 하나 보통 오뎅 하나는 얹어 먹어야 배가 부릅니다.



●아하! 남대문 시장 가고 싶네요.
요즈음은 막국수와 저렴한 빵 때문에
경동 시장 팬이 되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