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맛집 서울 / 종로구 / 서대문 / 목란
- [서경]팬케이크™
- 조회 수 934
- 2008.11.16. 00:40
1.상호: 목란 (02-732-1245)
2.주소: 서울 종로구 평동 26-10
3.위치: 서대문 강북 삼성병원 옆, 서울시 교육청 앞이랍니다.
4.추천 메뉴: 코스요리 - 점심 15000냥,2000 냥
5.일요일 휴무랍니다.........
●인터넷 녹두장군님의 블로그에서 인용했습니다.
서대문의 '목란'은 뛰어난 요리 솜씨로(특히, 튀김 공력...)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네요....
요리가 좀 비싼 편이라 코스를 즐기면 좋다는데요.
목란의 코스는 1인당 15,000/20,000/30,000/40,000원이 있는데,
15,000원은 오후 두 시까지만 주문 가능하답니다.
일요일은 휴무래요.
특히 1인 2만원짜리 코스가 젤 맘에 드네요....
게살 류산슬, 팔보채, 깐풍기, 새우 칠리,짬뽕(혹은 자장)
15000 냥 짜리는.....
유산슬,팔보채,탕수육,짬뽕(혹은 자장)
●이런 집을 이제야 알다뉘.....
제가 사실 중화요리를 그닥 즐겨하진 않아 그동안 무관심.......
이제서야 슬슬 관심인데........그 삼각지 명화원 이후...
.............중황요리에 대한 관심이 솔솔 생깁니다. 명화원 탕수육,만두...
잊혀지질 않아요.......
이 목란...아무리 먼 서대문이라도......
담주 안에 만사 제끼고 먹으러 가볼까 합니다.
서울에서 2만원 코스에 이 정도 요리를 먹을 수 있는 곳이
또 있을까 싶네요..........
단 '목란'은 요리가 강점이기 때문에 식사만을 위한 것이라면 굳이 가실
필요는 없을 듯 하답니다. 특히 전 날 예약이 필요한 '동파육' 을
추천한다네요.
●여러 명일 경우에는 요리를 몇 개 시키는 것이
2~4명일 경우, 코스로 먹는 것이 더 유리할 듯 하네요.
--- 아래는 한겨레 신문에 나온 기사입니다.
●짬뽕 국물이 끝내줘요 (한겨레 신문 폄)
짬뽕을 잘 만드는 것으로 서울에서 이름난 사람이 바로 서대문에 있는
중국집 목란의 이연복 주방장이다. 동네 중국집들의 짬뽕 맛이 날로 하향
평준화되어 가는 요즈음 싱싱한 제철 해산물과 채소만 써서 유난히 국물이
시원한 그의 짬뽕이 더욱 맛있게 느껴진다.
사실 그가 잘 만드는 것은 짬뽕만이 아니다. 그는 3대째 중국식당을
경영하는 화교이자, 구 자유중국 대사관의 주방장 출신으로 다양한
중국 요리에 일가견이 있는 인물이다. 중국 대사의 만찬을 준비하던 그가
이제는 대중의 입을 즐겁게 해주는 것이다. 대사의 식사건 서민의 식사건
그는 항상 최선을 다하며 재료의 신선함과 칼질을 중시하고 기름을 적게
써서 담백한 맛을 살린다.
지금도 모든 요리를 직접 하는 이 주방장은 주문이 들어와야 그때부터
음식을 만들기 시작한다. 그래서 목란의 음식은 ‘빨리빨리’ 나오지는
않지만 항상 산뜻하다.
골고루 맛있는 메뉴 중에서도 특히 게살 유산슬, 삼선 누룽지탕,
어향동구 등을 추천하며 전날 주문해야 하는 동파육이나 직접 만드는
군만두도 뛰어나다. 튀김요리를 오랫동안 연구해온 그의 탕수육과 유린기도
바삭한 것이 아주 특별한 맛이다.
목란의 다른 특징은 이런 요리들이 골고루 포함되어 있는
괜찮은 코스를 비교적 저렴한 값에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1만5천원(점심만 가능)부터 2, 3, 4만원까지 다양한 코스가 있다.
그러나 이 주방장의 음식을 먹을 때마다 아쉬운 것은 그가 가격에
얽매여서 중국 대사를 탄복하게 하던 실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점이다. 대중적인 음식도 좋지만 언젠가는 한 번쯤
고급 재료를 마음껏 쓴 그의 정통 중국요리를 먹어보고 싶다.
●요즈음에는 동대문이나, 가산동(가리봉동)의 본토 중국집에 가면
저렴한 가격의 꿔바로우 등 중국 음식을 먹을 수 있다던데요..........
........아하 매번 느끼는 것....가 보고픈 음식점은 너무 많다는 것이죠...
- 류산슬.jpg (File Size: 167.9KB/Download: 5)
댓글
5
dodook
[서경]팬케이크™
[서경]오설록
[서경]팬케이크™
[서경]팬케이크™
03:47
2008.11.16.
2008.11.16.
......가격도 저렴한 듯 싶어요....윗 사진이 20000 원짜리 2인분이라는데.....
사진상으로..........양이 무척 많아 보이죠......
직접 가본 후에 후기를 자세히 다시 올리겠습니다요....
제가 좋아라하는 유산슬,팔보채와 울애가 좋아라하는 깐풍기와 칠리새우의 조화.......
완전 예술입니다.......
사진상으로..........양이 무척 많아 보이죠......
직접 가본 후에 후기를 자세히 다시 올리겠습니다요....
제가 좋아라하는 유산슬,팔보채와 울애가 좋아라하는 깐풍기와 칠리새우의 조화.......
완전 예술입니다.......
07:40
2008.11.16.
2008.11.16.
17:51
2008.11.16.
2008.11.16.
요즈음 중국요리에 꽂혀 이리저리 검색하다보니...............
체인점이 많은 '마오''팔선생'의 (베이징덕 먹고 싶네요....)
꿔바로우(찹쌀로 튀긴 북경식 탕수육)나 양꼬치를 먹으려면 아무래도
동대문이나 가리봉동으로 가야할 듯 합니당......
체인점이 많은 '마오''팔선생'의 (베이징덕 먹고 싶네요....)
꿔바로우(찹쌀로 튀긴 북경식 탕수육)나 양꼬치를 먹으려면 아무래도
동대문이나 가리봉동으로 가야할 듯 합니당......
00:57
2008.11.17.
2008.11.17.
01:41
2008.11.17.
2008.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