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맛집 짝퉁 송이 버섯....
- [서경]팬케이크™
- 조회 수 768
- 2008.10.04. 16:25
●올해는 송이가 아주 귀하신 몸이 되어 올해는
입맛만 다셔야 될 모양입니다. 가물어서
산에 가도...작년 이맘 때쯤이면 산에 온갖 색깔의
독버섯이 널려 있을텐데 버섯 구경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랍니다.
●버섯 중의 제일은 역시 송이버섯인데요..
생으로 죽죽 찢어서 소금과 참기름에 찍어 먹든가..
얇게 썰어 기름 두르지 않은 후라이팬 위에 20-30초 살짝 구워
소금에 찍어 먹음 향긋한 향이 정말 맛있답니다.
●송이 버섯의 짝퉁으로는 새송이 버섯이 있는데요.
이 새송이도 맛나게 먹으려면, 물에 씻지 않고
얇게 썰어서 기름 두르지 않은 후라이팬 위에
살짝 구워 먹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그런데, 문정동 GS마트 갔다가 정말 비스무리한
짝퉁 송이버섯을 발견하였으니 이름 하여
참송이 버섯, 100g에 9800 냥이네요.........
보통 송이의 절반 가격인 듯 한데요........
뭐 올해는 송이가 금값이라니 더 비쌀 수도.....
북한산 송이버섯은 좀 덜 싱싱하긴 한데.....
좀 저렴하긴 하더라구요......
●하여튼 이 참 송이 버섯....송이와 가장 비스무리한 맛을 내네요...
죽죽 찢어서 참기름 소금에 찍어 먹었는데 맛있어요.....
●저는 버섯을 송이야 비싸니 제껴 두고
새송이,양송이,표고,팽이를 좋아라 하는데요.
후라이팬에 얇게 썰어 구워서 소금 찍어 먹거나
달걀을 씌워서 살짝 앞뒤로 노릇하게 익혀 먹기도 합니다.
표고는 말렸다가 찌개나 국에 넣기도 하구요.
팽이는 국이나 찌개,볶음에도 꼭 넣는답니다.....
●요즈음에는 맛타리니 새알송이니 하는 버섯들이 나오는데
그냥 생으로 찢어서 계란물에 담갔다가 후라이팬에 노릇하게 해서
구워 먹음 반찬으로도 좋답니다....
●몸에 좋은 버섯 많이 드세요.....
- P081002004.jpg (File Size: 63.8KB/Download: 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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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5
2008.10.05.
2008.10.05.
복합 바세린님, 신문지에 싸서 냉장실에 넣어두심 오래 가지만....
빨리 못 드심 냉동실에 넣으세요...냉동실에 넣으면 오래오래 두고 먹을 수 있어요....
빨리 못 드심 냉동실에 넣으세요...냉동실에 넣으면 오래오래 두고 먹을 수 있어요....
07:40
2008.10.06.
2008.10.06.
아님 능이 버섯은 말려서 미역국 끓여 먹음 정말 맛있어요...
울나라 사람들은 일본 사람들이 송이를 좋아해서 송이를 제일로 치지만
(울 조상님들은 능이버섯을 최고로 쳤답니다).....벌써 한 달이나 되었으니
빨리 냉동실에 넣으세용................
복합 바세린님 너무 (부럽습니다). 송이와 능이버섯이라니.........ㅎㅎㅎ
울나라 사람들은 일본 사람들이 송이를 좋아해서 송이를 제일로 치지만
(울 조상님들은 능이버섯을 최고로 쳤답니다).....벌써 한 달이나 되었으니
빨리 냉동실에 넣으세용................
복합 바세린님 너무 (부럽습니다). 송이와 능이버섯이라니.........ㅎㅎㅎ
07:46
2008.10.06.
2008.10.06.
조금냄새가 나는것도 같은데....지퍼락에넣어서 야채칸에 보관했는데 괜찮을까요??
괜찮다면은......강서구 관악구 중계동 남양주 지역 나눠드릴 수 있는데...
괜찮다면은......강서구 관악구 중계동 남양주 지역 나눠드릴 수 있는데...
19:49
2008.10.06.
2008.10.06.
작년에는 송이가 1키로에 20만원 했는데요.....100g에 2만원이요........
올해는 1키로에 50만원입니다...올해 버섯이 무척 귀해요.....
나눠 주신다고 해도(감사는 해도) 솔직히 받아도 부담스러운 거랍니다...
냉동실에 넣어 두시고, 야채는 약간 시들거나 상해도 괜찮으니(날로 먹긴 좀 그래도)
밥에 넣어 송이밥 해 드시거나 국이나 찌개나 고기 등 구우실 때 같이 두고두고 드세요...
올해는 너무나 비싸서 송이도 못 먹어 보고 끝났는데, 결국 내년을 기약해야 할까봐요....ㅎㅎㅎ
올해는 1키로에 50만원입니다...올해 버섯이 무척 귀해요.....
나눠 주신다고 해도(감사는 해도) 솔직히 받아도 부담스러운 거랍니다...
냉동실에 넣어 두시고, 야채는 약간 시들거나 상해도 괜찮으니(날로 먹긴 좀 그래도)
밥에 넣어 송이밥 해 드시거나 국이나 찌개나 고기 등 구우실 때 같이 두고두고 드세요...
올해는 너무나 비싸서 송이도 못 먹어 보고 끝났는데, 결국 내년을 기약해야 할까봐요....ㅎㅎㅎ
21:38
2008.10.06.
2008.10.06.
21:39
2008.10.06.
2008.10.06.
바세린님. 이미 좀 상했을듯 한데요.꺼내셔서 손질 좀 하시고 냉동실에 넣으셔요. ㅎㅎ
저도 작년에 송이버섯 한 박스를 받았는데 하루 놔뒀다고 상태가... 안 좋아지더군요... 볶아먹고 라면에 넣어 먹었다는....
그 뒤 월악산에서 송이 캐는 친구를 족쳐서... 걍 생으로 쭉쭉 뜯어먹게 몇개 얻었지요 ㅎㅎ
저도 작년에 송이버섯 한 박스를 받았는데 하루 놔뒀다고 상태가... 안 좋아지더군요... 볶아먹고 라면에 넣어 먹었다는....
그 뒤 월악산에서 송이 캐는 친구를 족쳐서... 걍 생으로 쭉쭉 뜯어먹게 몇개 얻었지요 ㅎㅎ
09:36
2008.10.08.
2008.10.08.
ㅎㅎㅎㅎㅎㅎ 저는 송이 버섯 조금 얻거나 사면....
1주일 내로 바로 먹어버려서.......어느 정도 쉽게 상하는지 모르겠어요....
그럼 손질해서...넣어두세용....
1주일 내로 바로 먹어버려서.......어느 정도 쉽게 상하는지 모르겠어요....
그럼 손질해서...넣어두세용....
18:25
2008.10.08.
2008.10.08.
송이랑 능이버섯 A4박스만한 아이스 박스로 받았는데....
아직도 냉장고에 있네......먹을수 있을라나....
봉천동 사시는분 쬐메 나눠드릴수 있어요 ㅎ 먹을수 있으면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