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맛집 ◆◆- 미르 김형준님이 소개한 간장게장,꽃게탕 비법
- [서경]팬케이크™
- 조회 수 579
- 2006.04.03. 07:27
ㅋㅋㅋㅋ 불량 주부가 근래에 보기 드문
싱싱한 바닷게 1키로를 사왔답니다.......
시중에 흔히 나오는 것이 아닌............
그 흔한 꽃게두 아닌 어렸을 때에
바닷가에 살면서 많이 본 게라서.....덥석 사왔네요............^^*
간장게장을 담으려고 인터넷 검색하려다가..............
미식가이신 미르 김형준님이 올리신 글이...........
생각 나........다시 올려 봅니다..........
감초는 없으니 감초만 빼고
이 방법대로 함 담아 볼까 한답니다..............
▶▶김형준님이 소개한
간장게장 만드는 비법
간장게장 담글때 콜라를 섞는건 좋치 못한 방법입니다...
콜라의 무슨 성분인지는 몰라도 특유의 성분때문에
게가 빨리 무르는 원인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간장을 진간장과 조선간장을 적절히 섞어서 사용하시면 맛이 훨 나을 겁니다
그 비율은 진짜 손 맛과 손대중.........
부을 간장을 끓일 때 들어가는 재료도 무척이나 중요한데
특히 감초를 조심하세요
감초를 적당히 넣으면 말 그대로 잡내와 감칠 맛을 더하는데
감초를 너무 많이 넣으면 신맛이 강해 지면서 게살이 무르게 되는 원인이 됩니다
기본적으로 간장에 약간의 감초
( 간장양이 2리터로 볼 때 엇슷 썬 감초 두 조각), 청초, 홍초, 말린 표고, 무우, 통마늘,
양파 반 개(양파를 과다하게 사용하시면 단맛이 강해 집니다),
생강 두 조각...등으로 담글간장 만드시고
식힐 때는 참숯 하나 정도 띄워 놓으면 이물질도 제거되어 좋습니다
참숯은 게장을 익히는 동안에 넣어 놔도 됩니다
사나흘에 한번씩 반복.....
그 간장 붓는 과정을 서너번 반복하시고
제 경우는 마지막으로 부을 때 약간의 산초를 넣어 줍니다..아주 조금.....
마지막으로 남는 비린내와 잡냄새를 말끔히 걷어 줍니다
네티님 말씀대로 간장과 더불어 넣는 재료가 맛을 좌우함은 물론이며
간장을 달일때는 너무 센불로 달이면 간장이 너무 빨리 끓으면서 소금 결정이 쉽게 생겨
붓는 간장이 너무 짜지고 심지어는 쓴맛이 나기도 합니다
▶▶인터넷에서 퍼 온 비법입니다......
▶▶간장 게장 담그기
대료: 꽃게1.2kg, 간장4컵, 설탕1컵, 맛술½컵, 소금1큰술, 물1컵, 물엿2큰술, 굵은파1대,
마늘2쪽, 생강½톨, 마른고추3개, 통후추½큰술
1. 게는 통째로 마디마디를 깨끗이 솔로 문질러 씻어 물기를 빼고, 마늘과 생강은 얇게 저민다.
2. 마른 고추는 잘라서 씨를 털어낸 후 큼직하게 썰고, 굵은 파는 3~4cm 길이로 썬다.
3. 간장에 설탕, 맛술, 물, 소금, 물엿을 분량대로 넣고 고루 섞은 다음 냄비에 담고 중불에 저어가며 끓인다.
4. 항아리에 손질한 게를 차곡차곡 담고 생강, 마늘, 마른 고추, 굵은 파, 통후추를 담는다.
5. ④에 ③의 간장을 식혀서 붓고 2~3일 지나면 다시 간장을 따라내어 끓인 후 식힌다.
6. 일주일 후에 다시 한 번 간장을 따라내어 끓인 후 식혀 붓고 서늘한 곳에 열흘 정도 보관했다가 먹는다.
▶▶미르 김형준님의 꽃게탕 비법
꽃게탕의 경우는 넣는 양념보다는 육수를 잘 써야 합니다...
맹물로 끓이기보다는 육수를 만들어서 끓이시면 시원하고 깔끔합니다
북어 대가리와 무우, 대파등 을 넣어 쉽게 육수를 만들 수도 있고
다시마가 있다면 다시마와 표고버섯과 약간의 멸치나 북어로 육수를 만든 후
그걸 충분히 식히고 그 육수를 사용 하시면 국물맛이 시원 합니다
된장은 약간만 푸시고 고추장을 과다하게 사용하시면
단맛이 강해짐과 동시에 텁텁한 맛이 납니다
그래서 해물탕류의 탕을 끓이실 때는 고춧가루를 사용하시면
고추장을 푼것 보다는 훨 깔끔 합니다
특히 끓일 때 식당 처럼 처음부터 야채를 다 넣어 끓이시면 국물이 탁해 지니
끓이는 과정에서 차례로 넣으세요...
특히 미나리와 쑥갓은 불 끄기 일보 직전에....
그래야만 그 향과 싱싱함을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 간장게장2.jpg (File Size: 45.6KB/Download: 4)
댓글
5
[서경]팬케이크™
[서경]팬케이크™
[서경]동재씨
[서경]Breeze
[서경]팬케이크™
07:44
2006.04.03.
2006.04.03.
^0^ 일단 대략 담았답니다......
알이 통통 배긴 것이........맛나게 생겼답니다..........^^*
물엿두 없궁, 감초두 없어서....설탕을 약간 넣은 게
걸리기는 합니다......이제 남대문으로 쓔우웅.............
...............바쁘다 바뻐............^^*
알이 통통 배긴 것이........맛나게 생겼답니다..........^^*
물엿두 없궁, 감초두 없어서....설탕을 약간 넣은 게
걸리기는 합니다......이제 남대문으로 쓔우웅.............
...............바쁘다 바뻐............^^*
10:23
2006.04.03.
2006.04.03.
10:38
2006.04.05.
2006.04.05.
09:41
2006.04.06.
2006.04.06.
^0^동재씨......20년이 나이라 10년만 젊었어두 느무느무 좋겠네요...........ㅎㅎㅎ ^^*
짐 간장 게장이 익어가기를 기다리는 중.....일단 성공입니다.........
이 성공을 바탕으로.....가락시장에 들러 본격적으로 게장 마련에...........ㅎㅎㅎ ^^*
짐 간장 게장이 익어가기를 기다리는 중.....일단 성공입니다.........
이 성공을 바탕으로.....가락시장에 들러 본격적으로 게장 마련에...........ㅎㅎㅎ ^^*
10:56
2006.04.06.
2006.04.06.
어린 열무를 사다가 데쳐서 된장국을 끓였더니...........맛이 굿이네요...............
역쉬 얼가리 배추보다는 열무가 훨 맛이 뛰어납니다..........더구나 열무 된장국에.............
키조개를 넣으면 더웃 된장맛이 살아난답니다.........조개는 봄철에 젤 맛이 좋은 것 아시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