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음식점도 역쉬 이웃집 그 녀석같은 김군(flytocom)님의 블로그에서
     인용했답니다.


◈◈◈샛노란 양은주전자의 추억

1.이름: 녹두 장군(02-825-0522)
2.위치: 노량진역에서 대방방향으로 쭈욱~ 걸어가시다보면 기독교방송 건너편쯤
       육교 못가서 길가에 위치하고 있답니다.


이 집은 파찌아빠님의 맛집기행에도 소개된 집일 정도로 유명하답니다.
이 집의 메뉴는 생선구이류와 생선매운탕류, 볶음류(낙지,쭈꾸미,제육),
잡어회(전어,병어,가오리무침)류 모두 5~6천원 선이랍니다.
거기에 전류(파전, 김치전, 녹두전)도 4천원에서 5천원입이라는군요.

▶▶▶ 젊은 분들이라 잡어회를 안 드시는 것 같은뎅......
이런 집에선 잡어회를 드셔야징......왠 김치전? 파전인고?
잡어회 먹으러 함 가봐 잉? 주차가 난감하군요......

흠 넘 착하다. 거기에 닭도리탕과 삭힌 홍어정도가 만원이랍니다.
어머! 심봤다.......넘 싸다.
주방에 오로지 할머니 한 분이 모든 음식을 차려내신답니다......흠
그렇다고 생각보다 음식 나오는 시간이 그리 더디지만은 않다니 걱정은 붙들어 매시구요.
이 집의 양조장 막걸리는 3000냥인데 큼지막한 간판에 양은주전자에 담겨 나온답니다.
둘이서 먹기도 힘든 양이랍니다....막걸리로 배 채울 것도 아니궁.....

물론 실비집인 만큼 내부시설이 허름합니다만 그 꼬질함이 술맛을 더한다는군요.


▶▶▶분위기 찾으시는 분들은 관심을 살며시 꺼 주시구요......
착한 가격에 맛난 음식을 드시고 싶서나.....막걸리에 대한 아련한 향수나 로망이
있으신 분들은 꼭 찾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