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맛집 경기도 / 남양주시 / 동충하초 뽕잎 해물 손칼국수
- [서경]팬케이크
- 조회 수 461
- 2005.07.10. 14:51
◈◈◈이 해물 칼국수집은 청평의 원폴님이 추천하신 맛집입니다.....
맛있는 집을 추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동충하초와 뽕잎으로 만든 해물 손 칼국수입니다.
1.이름: 상해(031-577-2972)
2.주소: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송촌리(송촌 작목반 비닐 하우스)
3.위치: 서울에서 양평가는 국도에서 양수리 영화촬영소 쪽으로 좌회전 10분쯤 후 좌측방향
허름한 비닐하우스인데 요즈음 약간 업그레이드로 가건물이랍니다.
주소가 없어.....자세한 위치가 불가인데요.....즉 팔당댐에서 양평가는 길로 직진....
삼거리에서 대성리 가는 길로 직진...험한 커브길을 돌아서 직진하면서 왼편으로 위치랍니다.....
4.영업시간: 연중무휴 밤 12시까지. 신용카드 사용 불가
5.메뉴: 뽕잎해물손칼국수 - 5,000원(5500원으로 올랐답니다.)
칼국수사리 - 3,000원
뽕잎손만두 - 5,000원
해물파전 - 10,000원
동동주 - 5,000원
공기밥 - 1000 원
^0^ 맛있는 뽕잎 칼국수가 있답니다.
상해 동충하초 뽕잎 해물 손칼국수. 시원한 해물 칼국수의 인기가 폭팔하여
식사 시간 때에는 보통 30분은 기다려야 맛을 볼 수가 있을 정도랍니다.
원래 허름한 비닐 하우스였지만 지금은 약간 업그레이드 되었는데도
아직도 가건물에 80석의 좌석이 있답니다.
일종의 건강 칼국수죠. 큰 냄비에 새우며 굴, 조갯살, 홍합, 오징어 등
여덟가지 해물이 담겨져 나와 팔팔 끓어 해물맛이 우러났을 즈음,
두 가지 반죽, 즉 흰반죽과 쑥색 반죽의 칼국수를 넣어 다시 끓입니다.
해물맛과 뽕잎 향의 은은함이 감도는 국물이 너무 시원합니다.
특히 조미료의 느끼하고 거북한 맛이 없어 더 개운합니다.
더구나 김치도 맛깔스러워 더욱 칼국수 먹는 맛을 느끼게 해 줍니다.
칼국수를 시키면 밥 한 공기 넣어서 죽처럼 만들어 주는 것이 첨에는 서비스였다가
요즈음 업그레이드 후 1000 원을 받는다고 하네요......
흐미 배 터질라......걱정되겠네요.....잉?
칼국수뿐만 아니라, 해물전과 동동주도 엄청 매력적이랍니다.
이 곳 파전은 한가득 올라간 해물,낙지,굴,홍합 등이 가득 들어 있어
맛이 가히 일품이랍니다.
이곳 사장님은 오랫동안 음식점을 하시다가,
양수리에 많은 뽕잎이 건강에 좋다는 말에 칼국수 만들기에 성공하여
손수 동충하초, 누에고치, 뽕잎을 넣은 칼국수를 특허를 내셨다고
합니다. 특히 건강웰빙을 부르짖는 이 때에 쑥색 면에는
뽕잎과 누에가루가 들어가고 흰색 면에는 동충하초와 누에가루가 들어
간답니다. 뽕잎과 동충하초,누에가 몸에 좋다는 것은 다 아는 일이고
약보다야 이렇게 맛있고 시원한 칼국수로 섭취하는 것이 훨 나겠지요.....
◈◈◈야외 드라이브도 할 겸.....아니면 지나는 길에
함 들러볼만한 맛있는 집임에는 틀림이 없는 것 같네요.....
◈◈◈어느 네티즌의 평가
음식 맛순이 칼국수 > 해물파전 > 만두 순이랍니다.
2명이면 파전 하나에 칼국수 하나 시켜 드시는걸 추천한답니다.
◈◈◈ 역쉬 어느 네티즌의 평가랍니다.
음식질 ★★★★★ / Best of best !!!... 병원에 누워서도 생각날 맛임.
음식양 ★★★★★ / 칼국수 + 파전 + 밥 = 배불러~
분위기 ☆☆☆☆☆ / 분위기로 가는 곳이 아님... ㅡ_ㅡ;
서비스 ☆☆☆☆☆ / 서버가 다 시골 아줌마임. 논의불가... ㅡ_ㅡ;
청결도 ★☆☆☆☆ / 좀 그래요... 특히 화장실은... 식사 전엔 가지 마셔요~ 제발!
음식값 ★★★★★ / 어디 가서 이 가격에 이런 음식을 먹으리오... 하하하~
또올까 ★★★★★ / 당근... 더 말이 필요없슴... 게다가 24시간 ^^;
접근성 ★☆☆☆☆ / 서울서 한 시간, 찾기도 쉽지 않음... 그래도 식당 터져 나감...
- 칼국수1.jpg (File Size: 74.3KB/Download: 3)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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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1
2005.07.10.
2005.07.10.
^0^ 초심을 잃지 않아야 할텐데....본건물로 옮긴다니 염려되는군요......그렇잖아도 예민한 네티즌들이....비닐하우스에서 가건물로 옮긴 후 육수가 엷어졌다는 말들을 하던데요......하튼 인터넷에서두 맛집으로 소문이 자자하네요.....밥 비벼주는 것두.....첨에는 서비스였답니다.......유명해지고 나서 1000 원을 받는다네요.......
20:43
2005.07.10.
2005.07.10.
칼국수 사장님이 들으시면 화나시겠지만... 옮기면 망합니다.
TV프로그램에서도 나왔는데 맛집으로 돈벌어 건물을 올린다던지 혹은
옆의 기존 건물로 이사를 한다던지 할 적에 거의 대부분이 망하더군요....
그래서 아주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집들이 대부분 옛날 그대로 그자리에
있지요...
피맛골 열차집, 삼각지 평양집, 종로 허리우드 극장 옆 찬양집,
세종문화회관 옆 광화문집, 삼각지 원대구탕, 을지로 하동관, 종각 이문설농탕 등등
TV프로그램에서도 나왔는데 맛집으로 돈벌어 건물을 올린다던지 혹은
옆의 기존 건물로 이사를 한다던지 할 적에 거의 대부분이 망하더군요....
그래서 아주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집들이 대부분 옛날 그대로 그자리에
있지요...
피맛골 열차집, 삼각지 평양집, 종로 허리우드 극장 옆 찬양집,
세종문화회관 옆 광화문집, 삼각지 원대구탕, 을지로 하동관, 종각 이문설농탕 등등
00:18
2005.07.11.
2005.07.11.
18:45
2005.07.29.
2005.07.29.
그러게요.......초심을 잃지말아야한다는 말에 동감합니다...
잘되면 잘될수록 더 초심을 잃으면 안되겠죠~
자주먹구 하두가봐서 그런지 이젠 조금.........
잘되면 잘될수록 더 초심을 잃으면 안되겠죠~
자주먹구 하두가봐서 그런지 이젠 조금.........
10:50
2008.05.26.
2008.05.26.
16:17
2008.07.29.
2008.07.29.
또 500원 올랐어요.... 칼국수 5,500원....올해 초에 500원 올리더니 또.....
12월에는 근처로 옮긴답니다.....아마 가건물이 아닌 본(?)건물이겠죠?
그리고 서울 사시는 분들은 유일한 분점이 약수동 전철 약수역 근처에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