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송년회는 다 마무리 되었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오늘 저녁 갑자기 한건이 급조되었습니다.
회사 내에서 같이 근무하는 고등학교 선배들인데.....

안그래도 송년에 한번 만나자고 말들은 있었는데 서로 바쁘다 보니
일정 맞추기 힘들어 그냥 넘어가고 신년에나 보겠다 했었는데....
갑자기 그냥 넘어갈 수 없다고 오늘 보자고 연락이 왔습니다.
퇴근 직전에.....

전 오늘 와이프 회식이 있어 영인이 찾아서 와이프 귀가할때까지
영인이랑 같이 있어야 했는데......와이프가 회식에 참석 안하고 집으로
갔네요......일단 저도 영인이 찾으러 칼퇴근하여 지금 집에 있습니다.

선배가 집 앞으로 온다고 하네요....그 차 오면 나가야 합니다.
지금 와이프는 영인이 감기약 지으러 아파트 상가에 갔구요...
저는 영인이랑 같이 있어요.....

선배가 집에 도착하기 전에 와이프가 먼저 복귀해야 하는데....
아무튼 갑자기 잡힌 송년회.....다녀 오겠습니다.
오늘은 부득이하게도......스타는 쉽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