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옥
1.주소: 서초구 서초3동 1450-6
2.위치: 서초동 예술의 전당 맞은 편 (예술의 전당 3거리 동북쪽 블록)
       남부 순환도로 길가에 바로 보입니다.....

3.전화: 02) 523-2860
4.영업시간: 오전 10시 - 오후10시
5.메뉴: 이북식되비지 - 6천원,
        순두부백반 - 6천원,
        콩전 - 1만원.
        두부전골 - 2만원
        팥칼국수 - 6500원


서초구 예술의 전당 맞은편에 위치한 ‘백년옥’은 학사평 순두부의 맛을 그대로 전수한 순두부 전문점입니다.
강남에서는 널리 알려진 집으로, 예술의 전당과 역사를 같이 하는 집이랍니다. 15년즘되었나? 백년옥의 최재영
사장은 학사평에서 45년간 순두부를 만든 김영애 할머니에게서 그 기술을 전수받아 직접 음식을 만들고 있답니다．

특히 이 집의 특성은 한 달에 두 번씩 동해바닷물을 직접 길어와 간수로 사용을 하고 하루 세 번 맷돌로 갈아낸
콩을 가마솥에 삶아 두부와 순두부를 만들기 때문에 아주 맛이 신선합니다.
메뉴가 두부류 뿐만아니라 전골류, 전류, 칼국수 등 아주 다양합니다. 하지만가장 많이 드시는 메뉴는 담백한 맛의
순두부와 이북식 시래기되비지, 두부전골을 많이들 드십니다. 또한 다시마와 멸치로 육수를 우려내 만든 콩비지백반,
각종 야채를 버무려 만든 고소한 콩전도 별미지요......특히 이북식 시래기되비지의 맛은 정말 구수합니다......

특히 뒷편 별관에는 동지팥죽, 팥칼국수, 녹두칼국수, 매생이국수 등 본관과는 차별화된 메뉴가 준비돼 있습니다．
뭐 별관이라기 보다는 손님이 워낙 많아서 국수류만 따로 독립시켜 나간 것입니다. 하지만 어느 집에서건
모든 메뉴가 다 됩니다......별관이 그래두 좀더 깔끔합니다.......
5인 이상일 때는 예약 필수. 포장판매도 합니다.


◈◈◈ 뭐 가격이 싼 편은 아닌 듯 합니다.
       맛보다도 예술의 전당 앞이라는 위치적인 프리미엄이 많이 작용한 듯
       싶기도 합니다. 일부러 가실 것은 없구요. 예술의 전당 근처에 가신다면 함 가볼만한 집이랍니다.......

◈◈◈유명한 집답게 식사시간에는 줄 서야 하고......아줌마들 불친절합니다.......
◈◈◈ 일산과 분당에도 분점이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