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맛집은 cutebabo 님의 세상 맛보기와 sjkim님의
    블로그에서 추천한 집을 인용한 것입니다.....


1.이름: 불타는 왕대포
2.위치: 신림역 사거리 근처
       신림역 사거리에서 북쪽 보라매공원쪽으로 올라가면 우리 은행이 나오는데
       그 골목으로 꺾어져 걸어가다 가다 보면 됩니다.
       (주소와 전화번호가 없는 것이 유감이군요......)

3.주메뉴: 삼겹살,천겹차돌,목살,갈비살 ...
  가격: 삼겹살, 목살 1인분 6000원
  된장찌개: 1000원
  밥: 1000원

4.특성: 주점 분위기. 갈비살 맛보기 서비스 + 운 좋으면 대나무 통술 서비스 한 잔씩


이 집의 특성은 12가지 혼합 양념을 뿌려 고기에 굽는 것과
고기를 찍어 먹는 9가지 혼합 소스가 맛의 조화를 이룬답니다.  
거기에 칼칼매콤한 북한식이라는 된장 찌개 맛에 세 번 반하고, 서비스로 조금씩 주시는
갈비살 고기맛에 덤으로 반하고,간혹 서비스로 주는 대나무 통술의 한 잔 맛에 반하는 곳이랍니다.

또한 이 집은 얼린 소주가 특징이라는데요. 얼음이 송송 언 소주를 주는데
뱃속까지 전해지는 그 시원함 정말 놀란답니다......소주 잘 못 드시는 분들도
한 병은 무리없이 캬~~ 할 수 있을 정도라는 군요.
메뉴도 단출하지만 반찬 또한 파무침, 무김치(깍두기), 쌈만으로 간단하지만
가 본 사람들 마다 모두 만족스럽다고 하니 괜찮은 집인 것 같네요......
텔런트 조한선이 단골이라고 주인 아저씨가 자랑하더랍니다......

일부러 멀리서 찾아올 것까지는 없을 것 같구요......집이 가까우시다면 한 번 가볼만한 곳이
아닐까 싶네요. 봉천동에서도 가까우니 봉천동 폐인님들은 가볍게 한 번 가볼만 할 것 같네요.

물론 제가 직접 가본 곳이 아니라 뭐라고 말씀 드릴 수는 없지만
여러 명이 괜찮다고 추천한 것을 보니 특이한 곳임에는 틀림이 없네요......
주로 학생들의 눈이라 그대로 믿기는 좀 거시기 어렵지만, 주점 분위기인데다가(둥그런 통차림?)
장소가 넓지는 않아도 가격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장소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