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구.....어젯밤 그렇게 달리고......
오늘 서울에 결혼식 갈 일이 있어.....아침 일찍 일어나서...어제 버리고 온 차
찾아다가 집에 주차하고....서울가는 버스를 탔습니다....
서울 강남에 임페리얼 호텔이라는 곳에 다녀 왔는데....오호....특급호텔 답게....
인테리어가 장난이 아니군요..돈으로 엄청 쳐바른 티가 팍팍~ 나는...ㅎㅎ

점심도 뭐....결혼식장에 앉아서...양식 코스요리로 먹었습니다 ㅋㅋ
오늘 결혼식이 학교 교수님 딸 결혼식인데....다음주 박사과정 면접도 있어 교수님들
눈도장도 찍어야 하고.....오늘 딸 시집 보내시는 분이 덕망이 높은 분이라 직접 찾아 뵈었지요 ㅋㅋ
사위를 치과의사로 맞이하더군요 ㅎㅎ 교수님 아들도 의사라 들었는데 ㅋㅋ
아무튼 격이 높은 집안이더군요 으흐흐~~
물론 제 지도교수님도 뵈었죠...ㅋㅋ 눈도장....꽝!!!

오늘 버스타고 이동하는데 밖을 보니....단풍놀이 가는 차량들로 고속도로가 만원이더군요.
날씨도 구름 한점 없는 전형적인 가을 날씨라...더더욱 많이들 나선 것 같습니다.
파워맨 팀장님도....저 멀리 지리산에 내려가 계신다죠?? 단풍놀이 하러 가신건가요?? 흐~

오후 5시에 집에 도착하여....옷 갈아 입고.....또 근무하러 회사에 나왔습니다.
오늘이 숙직근무일이걸랑요....주말인데 무지하게 몸을 혹사하고 있습니다 ㅋㅋ
아무튼 지금부터 내일 아침까지 회사를 지키고 있을터이니....혹시 심심하다던가...
같이 놀 사람이 없는 분은...저에게 연락 주시고.....놀러와 주세요!! ㅋㅋ

제가 야간 원장이니 뭐....출입 등은 걱정마시구요 ㅋㅋ
기나긴 밤을 어떻게 보내야 하나...걱정입니다..ㅋㅋ
지난 번에....지니님, 비트님,...숙직설때 들어와서 같이 놀다 간 적이 있죠...
그땐 오디오 얘기 했다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