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잘 들어가셨는지요?!
오셨던 분들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닉네임만 알지 실제적으로 얼굴을 뵌 분들이 거의 없어서
서먹서먹 할 줄 알았는데... 금방 그런 것들은 자연스레 사라지더군요. ^^

집사람하고 좀 언성을 높이고 정모에 참석을 한 상태라 조금은 그쪽에 신경이 쓰여 제대로
놀지도 못하고 챙겨드리지도 못한 것 같습니다.
형님들과 아우님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옆에서 같이 고민상담도 해주시고 좋은 얘기 많이 해주신 분들께도 정말 감사드리구요! ^^

호호만두님, 모빌1 정말 고맙습니다. 한 것도 없는데 수고했다고 주셔서...
염치없지만 냉큼 챙겨왔네요! ^^ 정말 잘 쓰겠습니다.

솔맨님, 어제 노래하시고 입상자들에게 기념품으로 준 선물은 종류가 다 달랐던 것 같았습니다.
제가 대신 받아온게 손톱깎기셋트 2개와 T셔츠 2개 였습니다.
집에 와서 T셔츠 2개 펴보니... ㅡ.ㅡ
여성용 배꼽 나시1장, 마치 임산부가 입어야 할 것 같은 T셔츠 1장이었습니다.
남자꺼라면 어찌 한 번 입어보려 했으나... 금욜날 가져다 드릴까요? *^^*

에고... 지윤이가 깼네요~
아무튼 정말 정말 즐겁고 알찬 정모였습니다.

다시한번 참석하신분들 정말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