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엔진오일 갈았답니당. 늘 넣던... 쑤우욱~ ^^
Q에서 갈았는데, 엔진오일을 전부 빼내는 장비를 샀다고 하면서
제 차에서 오일과 에어를 전부 쫙 빼내더군요. 쭉쭉~ 쭉쭉~

평소 5리터만 넣고 댕겼는데 전부 쫙 빼내면 모자란것이 아닐까 걱정했는데...(5통 밖에 안가가지고 서리~ㅡ.ㅡ)
다행이 중간 좀 아래로 찍히네요. 휴~(전 원래 그만큼만 넣고 댕기거든요. ^^)

하부에 엔진오일 빼내는 곳 있잖아여~ 거기다가 뭔가 하나를 달았습니다.
그래서 만원 추가됬네여~ ㅡ.ㅡ 하지만 담부터는 무조건 기계로 엔진오일을 전부 빼낸다고 합니당! ^^ (추가비용없이...)

당골이라 그냥 알아서 말안해도 타야 공기압은 38로 맞추어주고 엔진룸 청소도 해주고 워셔액도 넣어주고
하부에 오일 새는거 있는지 없는지 봐주고 오프로드를 항상 자주 뛰니까 알아서 쇼바 상태도 확인해주고...
뭐 또 필요한거 없냐고 물어봐주고... ㅎㅎ 뭐 다른 곳에서도 다 해주는 거지만...
말안해도 알아서 해주니까 그냥 그냥 가던데만 가게 되네요~

담에 하고 싶으면 엔진 플러싱 장비를 새로 샀다고 하면 하고 싶으면 얘기하라고 하더군요.
한 3시간 걸리다네요~ 오일필터 갈아야 할 시점에 얘기하라고 하더군요.
물론 공짜는 아니죠~ ㅎㅎ 비싸요~ ^^

시모타 청소도 해야해서 필터까지 교체를 했고 공임 2만7천원에 아까 그거 뭔가 장착한거 만원해서
3만 7천원에 엔진오일 교체했네요~

그런데 확실히
오일 갈기전에 엔진룸 여니까 엔진이 굉장히 많이 떨었는데...
오일 갈고 나니까 확실히 눈에 띠게 엔진 떨림이 줄더라구요.
만킬로마다 엔진오일 갈았는데... 역시나 안되겠더라구요.
그냥 앞으로는 5천마다 갈려구요~ ^^

에휴~ 암튼 오는 엔진오일 갈고 몇자 적어봅니당!

편안한 밤 되세용~

걍~ 그려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