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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몬테크리스토에 이어 요번엔 삼총사 봤어요.

요번에도 기준씨 보러..ㅋ

광화문에 있는 세종문화회관 처음 가봤다는;;;;;
(세종문화회관인데 예술의 전당이라고 썼었네요ㅜㅜ;;;)

대극장 1층 맨 뒷줄이였는데도 볼만했습니다~

혹시나해서 오페라글라스를 빌려서 들어갔는데 그걸로 맨 뒷자리에서 배우들 표정까지 다 볼수있었어요!!!

오페라글라스(망원경?) 하나 사고싶을정도로 요긴하게 썼네요~

이번엔 다행히 베터리 충전해가서 사진찍어 왔는데....

좌석이 멀어서 그런지 사진찍는 기술이 부족해 그런지 배우들 얼굴은 당최 알아볼수가 없네요 ㅠㅠ

공연 도중 배우들이 이러쿵저러쿵해서 객석에 있는 여자분을 무대로 올려 엄기준한테 이마 키스받았어요!!!!!

아...아무리 비싸도 뮤지컬은 앞좌석에서 봐야되는 거구나!!!!....뼈저리게 느꼈네요;

광화문에 세종대왕이랑 옷 갈아입고 나타난 이순신장군도 찍어올껄..아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