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죽음의 여름캠프...
- [서경]눈꽃향기
- 조회 수 236
- 2011.07.28. 10:42
||0||027일 오전에 동두천의 날씨는 비가 그친 후, 해가 쨍쨍하였습니다.
하여 대성리로 가기로 결정...그때시각 오전 8시 30분.
소요산역에서 전철을 기다렸지요...9시 7분차인데, 연착되어 20분에 출발하였죠.
낌새가 슬슬 이상했습니다...하지만 무시하려고 애쓰고 도봉산역에서 내리니 비가오네요.
그치겠지하고 상봉역까지 갔지요...역시 비가오고있고요...대성리역에 도착하니 12시.
캠프촌에서 마중나온 봉고차를 타고 캠프로 이동하였죠.
저희가 묶을 숙소 근처에서 계곡에 쓸려가신분들이 있다고하여 (뉴스에나왔데요.) 안전에 안전을 더했죠.
저녁에 바베큐를 굽고있는데...경찰이 오더군요...처음엔 귀가할것을 권유하더라고요.
저희가 있는 숙소는 계곡물과 상관없으니 괜찮다고했죠...그랬더니
강제조취를 취할수도있다고 협박아닌협박을하시더라고요...흠...사태가 안좋은쪽으로 흘러가는것같아 그럼 밥이라도
먹고 가겠다고하였습니다...그때시각 5시 30분.
경찰쪽에서 봉고차를 대절해주셨습니다...동두천까지 데려다 주실껀가요? 했더니 대성리역까지만요...
저희가 장애인분들을 모시고있기 때문에 전철로 이동하기 힘들다고 얘기를 했죠.
왜냐면 올때보니 1호선이 재때 안오는거로 봐선 이때쯤은 더하겠구나 생각되었죠.
경찰은 힘들다고 하더군요...하여 캠프사장님에게 부탁하여 버스를 대절하였습니다.
식사를 하고 6시 30분에 대성리역에 도착을 하였죠.
버스가 7시에 도착하여 동두천으로 출발하였죠...온 도로가 마비라고 말씀하시면서 현리쪽으로 가시더군요.
속으로...길을 잘아시는구만...쿠쿠~
우여곡절끝에 회사와 4Km 남은상황...갑자기 버스앞에 산사태가 일어나 길이 막혀 갈수없다고 하더라고요.
상황파악을 위해 책임자로서 과감히 산사태가 난 도로를 확인하러 갔습니다...
경찰이 인명구조중이니들어가면 안된다고 하더군요.
저희의 상황을 얘기하였죠. (회사 ->산사태<- 우리) 거리4Km
걸어서 산사태를 넘을수있다면 시도하려고 한다. 산사태 반대편에 회사 직원들이 픽업을 할거다.
하여 사전답사차 갔습니다...무지 힘들더군요...물은 허벅지까지 찼고, 산사태로 도로엔 돌들이 엄청났고,
어떤곳은 물 바닥에 진흙으로 푹푹 빠지더라고요. 보통 3분이면 갈 거리를 15분걸려서 갔습니다.
하지만, 차가 못움직이니 걸어서가야했죠...버스에서 잘순없자나요...ㅠㅠ
답사를 마치고 원정대를 꾸려 1차로 출발했습니다...저희 인원은 총 32명(장애인 16명, 자원봉사12명, 직원 4명)
1차 원정대를 어렵게 무사히 건너가서 우릴 기다리던 직원쌤들의 차에 픽업을 해주고 전 또다시 건너갔지요.
비는 그칠줄 모르고 계속 내리니 속상하더군요...
2차땐 남은 인원 모두를 데리고 건넜습니다...잘 걷지못하시는 장애인은 업고 건넜습니다.
2차도무사히 건너서 회사에 복귀하니 11시 30분...ㅡ,.ㅡ;;
도착하니 힘이 쭉빠지더군요...두통도 친구하자며 무섭게 머리를 쪼아되고요. 허리는 말도아닙니다.
회사도 비상사태로 직원쌤들이 많이 있더라고요...쿠쿠~
회사에서 얘기를 들어보니 그나마 저희쪽으로 온게 다행이라하더군요.
동두천시내는 물난리로 더 심하다고하더라고요...
오늘 아침에 뉴스를 보니 저희가 건넌 산사태가 방송에 나오더군요...쿠쿠~
잠도 부족하고 지친 상태지만, 살아있다는게 행복한 향기입니다...쿠쿠~
날 잘 맞춰서 다니세요...;;; 저처럼 고생합니다...쿠쿠~
하여 대성리로 가기로 결정...그때시각 오전 8시 30분.
소요산역에서 전철을 기다렸지요...9시 7분차인데, 연착되어 20분에 출발하였죠.
낌새가 슬슬 이상했습니다...하지만 무시하려고 애쓰고 도봉산역에서 내리니 비가오네요.
그치겠지하고 상봉역까지 갔지요...역시 비가오고있고요...대성리역에 도착하니 12시.
캠프촌에서 마중나온 봉고차를 타고 캠프로 이동하였죠.
저희가 묶을 숙소 근처에서 계곡에 쓸려가신분들이 있다고하여 (뉴스에나왔데요.) 안전에 안전을 더했죠.
저녁에 바베큐를 굽고있는데...경찰이 오더군요...처음엔 귀가할것을 권유하더라고요.
저희가 있는 숙소는 계곡물과 상관없으니 괜찮다고했죠...그랬더니
강제조취를 취할수도있다고 협박아닌협박을하시더라고요...흠...사태가 안좋은쪽으로 흘러가는것같아 그럼 밥이라도
먹고 가겠다고하였습니다...그때시각 5시 30분.
경찰쪽에서 봉고차를 대절해주셨습니다...동두천까지 데려다 주실껀가요? 했더니 대성리역까지만요...
저희가 장애인분들을 모시고있기 때문에 전철로 이동하기 힘들다고 얘기를 했죠.
왜냐면 올때보니 1호선이 재때 안오는거로 봐선 이때쯤은 더하겠구나 생각되었죠.
경찰은 힘들다고 하더군요...하여 캠프사장님에게 부탁하여 버스를 대절하였습니다.
식사를 하고 6시 30분에 대성리역에 도착을 하였죠.
버스가 7시에 도착하여 동두천으로 출발하였죠...온 도로가 마비라고 말씀하시면서 현리쪽으로 가시더군요.
속으로...길을 잘아시는구만...쿠쿠~
우여곡절끝에 회사와 4Km 남은상황...갑자기 버스앞에 산사태가 일어나 길이 막혀 갈수없다고 하더라고요.
상황파악을 위해 책임자로서 과감히 산사태가 난 도로를 확인하러 갔습니다...
경찰이 인명구조중이니들어가면 안된다고 하더군요.
저희의 상황을 얘기하였죠. (회사 ->산사태<- 우리) 거리4Km
걸어서 산사태를 넘을수있다면 시도하려고 한다. 산사태 반대편에 회사 직원들이 픽업을 할거다.
하여 사전답사차 갔습니다...무지 힘들더군요...물은 허벅지까지 찼고, 산사태로 도로엔 돌들이 엄청났고,
어떤곳은 물 바닥에 진흙으로 푹푹 빠지더라고요. 보통 3분이면 갈 거리를 15분걸려서 갔습니다.
하지만, 차가 못움직이니 걸어서가야했죠...버스에서 잘순없자나요...ㅠㅠ
답사를 마치고 원정대를 꾸려 1차로 출발했습니다...저희 인원은 총 32명(장애인 16명, 자원봉사12명, 직원 4명)
1차 원정대를 어렵게 무사히 건너가서 우릴 기다리던 직원쌤들의 차에 픽업을 해주고 전 또다시 건너갔지요.
비는 그칠줄 모르고 계속 내리니 속상하더군요...
2차땐 남은 인원 모두를 데리고 건넜습니다...잘 걷지못하시는 장애인은 업고 건넜습니다.
2차도무사히 건너서 회사에 복귀하니 11시 30분...ㅡ,.ㅡ;;
도착하니 힘이 쭉빠지더군요...두통도 친구하자며 무섭게 머리를 쪼아되고요. 허리는 말도아닙니다.
회사도 비상사태로 직원쌤들이 많이 있더라고요...쿠쿠~
회사에서 얘기를 들어보니 그나마 저희쪽으로 온게 다행이라하더군요.
동두천시내는 물난리로 더 심하다고하더라고요...
오늘 아침에 뉴스를 보니 저희가 건넌 산사태가 방송에 나오더군요...쿠쿠~
잠도 부족하고 지친 상태지만, 살아있다는게 행복한 향기입니다...쿠쿠~
날 잘 맞춰서 다니세요...;;; 저처럼 고생합니다...쿠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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