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기다리던 캐논 400 D이 도착하는 날이죠......배송예정일....
오후에 평창으로 여행을 출발해야 하기에....쇼핑몰에 전화를 했죠....
오전에 빨리 좀 받아 봤으면 좋겠다고.....

그런데.........이런!!!

상담원 왈.....오늘 아침에 대전TML에 도착하긴 했는데....요즘 추석선물 등이 워낙 많아서리....
택배회사가 물건을 못찾았다고 오늘 받아보기 어렵다는 얘기를 하네요!!
제가 승질 좀 냈죠....분명 구입할 때 부터 오늘 배송 예정이라 했고....또 어제 문자온 것도
오늘 받아볼 수 있다고 했는데....무슨 소리냐....???

주말에 카메라 쓸 일이 있다....!!! 오늘 꼭 배송해 달라....약속을 지켜라....!! ㅎㅎ
오늘 배송된다고 해서 주말에 여행일정도 세우고....무조건 해달라~~
그랬더니....좀더 알아보고 전화 준다고....다시 연락 왔는데....물건만 찾을 수 있다면
퀵이라도 불러서 보내주겠다고....대전 TML에서 물건 찾을 수 있는지 알아보고 다시
연락주겠다고...아직 연락이 없네요 ㅠ.ㅠ

잔뜩 기대에 부풀어 있었는데....오늘 못받아 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ㅎㅎ
평창가서 날씨 좋으면 메밀꽃 좀 찍어 올라 했더니....찬물을 끼얹네요....
날씨도 좋지 않아....뭐 큰 기대는 안하지만 그래도....ㅎㅎ

다시 전화와서 도저히 안된다 그러면 알겠다 해야 겠습니다.
뭐 안되는 일을 계속 우겨봐야 저만 열받지요
그래도 아쉬운 건 아쉬운 것!!!

안되면 월요일날 저녁때나 되어서 제 손에 물건이 들어오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