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릴레이 택배로 받아서 집에서 만들었습니다.

그리곤 친구 카센터에 도착하니 오후2시,,, 약간 늦은감은 있지만

서둘러 문짝을 뜯고 작업을 시작하였습니다.

어찌나 땀이나고 덥던지,,,ㅠ.ㅠ

한참을 작업하는데 은지사랑님과 파워맨형님께서 도착하셨네요,,, ^^

땀뻘뻘 흘리고 혼자 애쓰고 있는데 오셔서는  제모습이 안타까웠는지

음료수를 사오셨더군요,,,  <==여기까진 좋았습니다. ㅠ.ㅠ

음료수를 한모금 쉬원하게 먹고서 한곳에 놓아두고 마져 작업을 하였습니다.

또다시 땀을 뻘뻘흘리며 사이드미러를 분해하고 조립하고,, 등등 한참후

음료수를 들어 다시 마시려는 순간,,  뜨~~악~~~!!  @@@@@@@@@@

첫번째 한모금은 잘마셨습니다. 그런뒤 두번째 마시려고 하는순간,,,

목구멍으로 먼가가 찝찝한것이 넘어가는듯하던이 입안으로 한가득 담배가 쏟아져 들어오는게 아닙니까? ㅠ.ㅠ

세상에 그사이 음료수통에 은지사람님께서 담배를 피우시고 음료수안에다가 집어 넣으신거더군요,,,ㅠ.ㅠ

저 어제 땀뻘뻘 흘리고  그고생고생하면서  담배꽁추가 들어간 음료수까지 아주 잘~~~~~~~~~~~ 마셨습니다.

은지사랑님 덕분이죠,,,ㅋㅋㅋ    이거참 웃어야 할지 울어야할지,,, 이금도 목구명에 먼가 찝찝한것이

영~~~~~  떨뜨름합니다.

여차저차 사이드 리피터는 모두 교환하였구 전선 작업만 남았는데 난감하더군요,,,

이제 두분(은지사랑님, 파워맨형님)은  다들 가시고 저혼자 남아서 일을 진행하였습니다.

결국 배선정리도 맘에 쏙들게 최고로 잘하였으며 조립만이 남았습니다.

조수석문짝을 다조립하고 운전석문을 조립하려던순간,,,  확인작업을 해보자란 생각에(불들어오는것은 당연확인)

접었다 폈다를 해보았습니다.   그러나~~  두둥~~!!

엇박자로 접혔다 펴졌다가 되네요,,, ㅠ.ㅠ   갑자기 땀이 나기 시작하는데,,,  환장하겠더라구요,,, 시간은 저녁7시 근처인데,,,

원인을 찾아야 하는데 하늘이 노랗더라구요,, 하지만 차근차근 다시 집어 나갔습니다.

운전석사이드리피터를 다시 뜯어서 배선을 확인하니 이상무,,  조립을 다한 조수석 문짝을 다시뜯고

사이드리피터를 다시 분해후 배선을 확인하니 에고고 선하나를 바꿔 끼웠더군요,,(작업전 배선을 그렸놨었음,,,ㅋㅋ)

제대로 끼우고 확인동작하니 모든게 오케이~~~

불이나게 조립후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사이드 리피터를 보는순간,,   희열이 밀려오더라구요,,,,

이맛에 하는군아,, 몹처럼 느껴본 다이의 감동이었답니다.

사진은 조금있다가 올려드릴께요,,,  

이상 허접 사이드리피터 다이작업 성공기였습니다.     만쉐이~~~~~~

ps.  불멸의토끼님, 마돌라이스님, 경상방 바이오님께 다이할수있게
       도와주심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