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출근들 잘 하셨는지요?
밤새 비가 온건지...아니면 아침부터 온건지는 모르겠지만
장마비 답게 비가 시원시원 하게 잘도 내립니다..
그덕에 10여분간의 도보 출근중...
신발은 물먹은 하마로 변했고 바짓단은 흠뻑 비에 젖어버렸네요..
물론 양말도 흠뻑 젖어서 출근하자마자 양말 부터 빨고 드라이기로 뽀송뽀송하게
말려주는 수고도 했구요...ㅋ
차를 갖고 출근할까도 했지만 혹시도 모르게 집사람이 쓸일이 생길까
그냥 두고 간만에 빗길을 헤치고 출근하니 왠지모르게 상쾌함마저 들기도 합니다.

이제 지대로 장마 시작인가 봅니다.
빗길 안전운행 하시고 장마철 개인위생과 개인정비에 더욱 신중히 하시어
건강한 여름 맞이 하시길 바랍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