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내세요..^^;;
그리고 뭐든지 급하게 감정적으로 판단하시면 오류를 범하기 쉽습니다..
뭐든지 좀 릴렉스~~~ ^^;;
술 좀 줄이시구요.. 그분께서 술 너무 많이 드시는건 별로 안좋아 하실껍니다.
화이팅!!! 입니다..

지금 절실히 필요한건 '휴식'입니다.
예전에 아는 선배가 그러더군요.
"술은 화가날 때 마시는것이 아니다.
술은 기쁠 때 마시는 것이다."
기쁠 때 마시면 기쁨이 2배가 되지만 슬플 때 마시면 슬픔이 2배가 된다고...
개인적으로 저는 술을 마시지 않지만... 몸만 상하니 적당히 드시는 게 좋습니다.
미련이 없다면...
지금하시는 일 깨끗하게 접어보시고 잠시동안 여행이나 휴식을 통해서 재충전을 해보세요!!
그리고 난 후에 무엇을 해야할 지 다시 고민해보시기 바랍니다!!
쉬세요~ 쉬셔야 합니다!!

힘내세엽~~~

................너무 힘드게 하지 마시고...시험 때에 1주일 이상...10일 정도씩은 푸욱 쉬세요.
...매일 힘들게 하시면 애들에게나 트라이정님에게나 바람직한 일이 아닙니다...................
아이들에게도 시험 후에는 며칠 휴식이 필요합니다.......그러면 1년에 4차례 정도는 쉴 수 있고
여행도 떠날 수 있답니다.....................

예 팬케이크님...그게 말이죠 제가 과외만 하는게 아니라
유치원 수업도 나가고 부가적으로 또 다른 일도 하거든여
그래서 시험 끝나도 쉴수가 없어요. 시험날짜도 고등학교 중학교 초등학교 이렇게
시험보는 날이 7월 1주 2주 3주에 걸쳐져 있어요 ㅠ,ㅠ;;
그렇게 다 맞추고 나면
방학 시작이고 방학때는 또 방학 특강 들어가야 하니까 또 못쉬고
지난번에 중간고사 봤을 땐 정말 하루라도 쉴려구 했는데
그래...제 욕심인지는 몰라도
다들 전교10등 근처에서 노는 놈들이라
수학 100점 맞아 올줄 알았거든여
근데 하나씩 다 틀려오고
여기 청주는 전교 1등부터 15등까지 점수차가 별루 안나요
그나마 일등은 한 2개에서 3개 정도 틀린정도고 나머진 한두개 차이로 등수가 밀리는 거죠
제가 가르치는 얘들도 8개 틀려서 전교 10등 밖으로 밀려 났어요
그러니 어디 쉴수가 있어야죠
원래는 수학만 가르쳤는데
시험 기간엔 사실 그게 안되요
저만 믿고 따라 오는 얘들이라
수학 진도 다 빼 놨으면 안되는 과목 다 봐줘야 하고
제 자식이 아니다보니
수행평가 뭐 이런 부분에서 부모님이랑 저랑 트러블도 많아요
하나 틀릴수 있지 그러시겠지만
부모님들은 문제 하나 틀려오는 거에도 많이 예민하셔서
정말 아끼던 아이가 있었는데
중간고사때랑 기말고사때 수학 하나씩 틀려서 등수 밀리니까
과외 그만 하시겠다 하시더라구여
그때 정말 많이 울었어요
제가 워낙 많이 예뻐하던 아이라
수학만 안틀렸으면 전교 2등이나 1등을 바라볼수도 있었는데
그 한문제때문에 4등 5등으로 밀려난거라
저도 아무 말씀 못 드리겠더라구여
틀리는 것도 본인도 다 아는 문제를
시험땐 애들이 다 알아도 긴장해서 인지
...
이번엔 다 100점 맞아와야 할텐데
정말 지금 제 심정이 칼날위에 서 있는 심정입니다
돈이야 벌수도 있고 못 벌수도 있죠
시험때문에 애들이 절망하는걸 못 보겠어요
한번도 그렇게 교육정책에 대해 비판한 적 없었는데
정말 요즘은
교육부가 다 미친거 같은 생각도 들고
충청북도는 고등학교를 내신으로 가는 특이한 곳이라
시험없이 내신으로만 가거든여
그래서 피가 마릅니다
어린 애들이
여하튼 말씀 고맙습니다
몇주뒤면 결판이 날거예요...

애들에게 너무나 많은 정을 주지 마세요.....
물론 오래 가르치다보면..정이 가는 것은 당연하지만..........
사실 과외도 직업이라고 생각하세요....절대로 수학 이외까지 봐주시지 마시고
시간도 엄수해 주시고.....절대로 더 가르치지 마시고 끝나는 시간 되면 딱 놓으세요..
아마추어보다는...냉정한 프로가 되시길.......근데 좀 일을 줄이셔야 할 듯......

그리고 선생님이야 아우트라인만 제시해 주는 것이고 공부야
자기 자신이 하는 것인데...트라이정님이 그렇게 점수에 과잉으로
책임감 갖고.....매달리지는 마세요....
잘못 보면 아이 책임이지 그게 어디 선생님 책임인가요?....
좀 대범하게 훌훌 털어 버리고 사셔야지...세세한 면에 일일이 신경 쓴다면 무척 피곤해 집니다.
그러다가 수업 중에 졸도하느니 쓰러지느니 하는 이야기가 나오죠..
젊다고 건강 과신하지 말고....좀 쉬면서 하세요......
매일 바쁘더라도 가끔은 훌훌 벗어던지고 쉬기도 해야 스트레스가 풀린답니다.

작년 여름에 그랬었어요
수업하다 졸도하고
좀 특이하다면 거의 집안 문제까지 다 상담해주고 있는 편이라
수업 말고도 여러가지 상담거리로
미치겠다는 거예요
한 집안 한 집안에 너무 깊숙히 알고 메인듯해서
어쩔땐 숨통이 막혀오지만
아는게 도둑질이라고
애들 가르친게 10년이고 게다 전기전자공학부 나오고 심리학까지 전공한걸
다 아시니
두 분야에 걸쳐...ㅠ,ㅠ;;
너무 정을 주고 대하는건지
성격이 원체 그러니 바꿀수도 없고
성격이 원체 그래요 제가
남이 안된걸 못 보고
나보다는 남이 먼저라
그래서 인생이 피곤한듯
정말 제 성격이 문제군여
ㅠ,ㅠ;;

참 특이한 부모들 많죠..힘내세요..

지나가다... 글 보고 적네요.

만들어진 상황에서 너무 힘들어 하시는군요.

만들어진 상황이란.. 어쩔수 없이 만들어진 상황.. 내가 만들어 놓은 상황..

글 읽어보니 자신이 만들어 놓은 울타리에서 고민하시는것처럼 보이네요.

세상에는 힘들고 최악의 경우에도 웃으며 지나가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답니다 ^^

이런 말이 건방지게 들릴지 모르지만 더한 상황을 여러번 겪어봤기에.. 한마디 적어봅니다.

휴~~~~~~~~~~~~~~~~~~~~~~~~~~~~~~~~~~~~~~~~~~~~
숨좀 돌리면서 살수는 없나?
트라이정님 등에 짊어진 무거운 짐좀 내려놓으세요,,
조금만 내려놓으셔도 편안할텐데,,,,
그리고 힘내세요~~~

일에 매이지 마시고, 다스리세요...말은 쉽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