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집사람과 등산이라곤 눈꽃축제때 태백산 다년온게 전부라,,(집근처 등산빼고)

어젠 그동안 가고 싶어던 경남 남해에 있는 금산에 다녀왔습니다.

정말 멀더군요,,,,,  헐~~~~

청주서 금산까지  휴게소포함 총 3시간 30분정도 걸린것 같습니다. (왕복 7시간,,)

섬과 섬을 다리로 연결해서 남해 금산까지 갈수있는데요,,,

정말이지 장관이였습니다.  감탄사 연발하고 왔습니다.

라군님께서 남해를 소개해주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때 좀더 자세히 읽어둘껄하는 아쉬움도 잠깐,,,

금산을 오르면서 정말 탄성에 탄성을 지르며 오르고 올랐습니다.

남해 금산은 한려해상 국립공원중에 유일한 산악공원이며 쌍홍문, 사선대, 상사암, 암불암등이 멋지게 자리잡고있구요

특히나 쌍홍문이 참으로 인상깊고 전설같은 이야기도 숨어있더군요,,,

그리고 조선의 태조 이성계가 이 곳 큰 바위 아래에서 기도를 올리고 임금이 됐다는 전설도 있습니다.

우리나라 3대 기도도량의 하나인 남해 금산의 보리암,,,

마음속깊이 이제 시작하는 사업이 잘되기를 바라며,,또한 가족건강도 기원하며

보리암을 뒤로한체 발걸음을 내딯어 청주로 향해 왔습니다.

다음엔 아이들과 함께 꼭! 다시 찾아야 할것같습니다.

여러분들도 이런 좋은곳을 한번 다녀오시면 어떨까요~~

남은 주말 잘보내시고 항상 안전운전하세요  ^^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