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타동]제가쓴 전국정모 후기입니다
- [충]호호만두情
- 조회 수 134
- 2007.03.31. 11:53
어느덧
여름의 시작을 알리며 새롭게 시작한 제3회 전국정모
기대와 즐거움으로 하루하루 를 기다려왔습니다
자 드디어 출발하는 당일 아침
설례이는 마음으로 한숨도 잠을 못잤지만
너무 도 싱그럽고 맑은 하늘이 절 가만히 나두 질 않더군요 ...
짐을 챙기고 빠진 물건없는지 두리번 두리번 ..
미지근한 공기를 마시며 우리일행은 전국정모가 열리는 성우로 출발했습니다
고속도로의 모든 차들이 꼭 우리와 동행하는듯 가볍고 신나게 드라이브를 즐겼죠 ..
앞차와 뒤차 와 서로 교신하며 ....어느덧
둔내 IC 를 나와 성우의 작은 도로는 빙판에 미끄러지듯 달렸습니다 ....
하늘도 우리의 뜻을 아는지 하늘은 높고
시원한 바람이 저의 입가에 미소짓게 하더군요
드디어 목적지에 도착 ...
여러분들과 인사후 점심식사후
각자 도움이를 자청하며 일을했습니다 ...
너무도 즐거운 일을 했습니다
누가 시키지않아도 누가 뭐라고 하지않아도 알아서 척척 ..
뜨겁게 타오르는 태양을 맞서 싸우듯 몹시더운 더위와 의 한판승부
아마 모든분들의 심정이였을겁니다 ..
내심 마음속으로 안도의 한숨이 나오더군요 " 그래 그나마 더운게 다행이지 비 라도오면 ...."
그랬습니다 ..
하늘은 돕는자의 편이라고
하늘도 역시 우리의 일행이였습니다 ...
사랑하는 우리의 차량들이 하나 둘 도착하기 시작했습니다 ...
너무도 감격이였습니다
하나 둘 셋.......이십대 ........몆백대 ....
모든 준비가 끝나고
이제 행사 시작 ~~~~~
역시 ....사람이 좋았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사람이 많은 장소는 싫어하는 성격이라 (매우 조용한성격이라)안믿죠 모두들?ㅎㅎ
하지만 너무도 신나고 너무도 잘하시고 너무도 아름다운 한폭의 그림같은 풍경이 그려지더군요
환희와 열정 그리고 정 그리고 사랑 이 너무도 많이 느껴저 길가에 있던
한 구르의 나무 어렴풋이 피어있는 하찮은 풀까지도 아름답게 보이더군요 ...
"사람은 사람을 만나야 사람의 모습으로 돌아간다 " 라는 말을 절실히 께닳았습니다
우리의 힘이란 바로 이런것이구나 .....
힘들어도 고생하면서 의 보람
느끼지 못한분들은 모르시겠지만 너무 많은 생각과 너무 많은 가르침의 시간이였습니다
각 지역방의 장기자랑과 행사의 일부가 끝나고 ...
이제는 슬슬 배가 고파왔습니다 ..
맥주 한잔과 통돼지 바베큐 한젓가락 ㅡㅡㅋ
밖에 못먹었습니다 ......
통돼지 바베큐 너무 먹고싶었는데 ....ㅎ
마지막 행사 ....캠프파이어 ...
역시 어른들의 불장난?은 새롭더군요 ...
하나의 힘 .....
너와나 나와너 는 우리다 라는 생각을 하는순간 점화 ...순식간의 화력 ..
우리의 정과 사랑의 화력이겠죠 ?
뒤 이은 폭죽 ......
정말 장관이였습니다 ..
가슴한켠에서의 밀려오는 눈물 .....눈물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
너무 감격스러운 순간이였습니다
우리는 불꽃을 보며 말했습니다 ... 우리충북방 잘하게 해달라고 사랑하게 해 달라고 ...
큰딸 과 작은딸 출산후 가슴속에서 울컥 한것이 처음이였던저에겐 ....너무나 크나큰 선물이였습니다
로또 1등 된듯한 감격이였습니다 ..
서울방 ㅇ ㅏ네님께서 그러셨죠 ..
로또보다 더 신나고 더 값진 전국정모라고 ..순간 생각이 나더군요 ..
역시 맞았습니다
로또 1등은 한번도 못되봐서 모르겟지만 ...그런감장이였습니다
아니 모든분들의 마음이였을겁니다 ..
전국 각지의 소중한 모든 sm5club 회원님들 ..
서로 인사하고 서로 형 동생 친구 하며 ...행사의 끝을 알리는 ......소리
정말 환의 란 너무도 사람은 크게 만듭니다
이세상에 그 어떻한 감동과 감격의 영화보다 우리의 전국정모의 감격은 비교자체가 어려울겁니다
각 지역방으로(숙소)로 복귀후 마련 된 여러 음식과 술 그리고 아름다운 인간의 삶의 이야기
저야 뭐 전국구 라서
각 지역방 인사와 커피 전달 (충북방 굿맨님께서 협찬) 하며 역시 ...아무것도 먹지못한
저의 불쌍한 배를 달래려 다시 찾은 우리방 ......헉
이런 ......
아주 맛있는 음식들이 절 향해 손을 흔듭니다 ......꼬르륵 ~~
닭볶음탕과 제육볶음 (충북방 쏘삼님 어머님께서 협찬) 허겁지겁 먹고 ...
살포시 시선을 옆으로 돌리니 ....저런
제가 사랑하는 맛있는 음식이 저를 유혹하더군요 ....
김치찌게가 저보고 한마디 합니다 ㄷㄷ ㅏ ~~ㄹ ㅏ ~~ 와 ㅎㅎㅎ (충북방 굿맨님어머님께서협찬)
너무 맛있고 너무 재미있게 보낸 몆시간 ...
역시 우리는 하나였습니다 ..
각지역방 돌며 순회 공연을 여러차래 했지만
결론은 딱 하나였습니다 ...
우리는 하나이며 우리는 친구다
서로 모르는 사람과도 웃으며 이야기 꽃을 피우고
서로 의 서로와 가까이 가려하는 그 모습들이 너무도 좋았습니다
몆몆 횐님들 중에는 그분이 오시는바람에 먼저 주무시고 ..
몆몆 횐님들은 저와의 이야기 마라톤 ㅎㅎ
어느덧 안주는 배속에 저장을 하고 술역시 소변의 신공을 보여주기위한 위치로 이동하고
시간가는줄 모르는 추억이였습니다 ....
창밖을 보니 ....저런 .....날샜돠 ㅜㅜ
그랬죠 ㅎㅎㅎ 날 샌겁니다 ㅋㅋ
그런데 정말 희안했던것은 저역시 술을 꽤나 많이 마셨는데 전혀 취하지 않았다는겁니다
좋은 분들과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며 마셔서 그런지 너무도 맛있게 마셨던 맥주와 이슬이 ㅎㅎ
충북방 고문이신 혼자뜨는달님이 그렇시더군요 ...
" 우리가 지금 마시는것은 술이 아닙니다 바로 情 을 마신겁니다 "
이번 전국정모의 명언 중에 명언 이였습니다
그러쵸 우리는 절대 술을 마신것이 아닙니다
바로 情 을 마신겁니다 ...
전국정모를 끝내며 참으로 아쉽고 집에 가는것이 싫었습니다 ㅎ
열정 사랑 환희 감동 정 그 어떻한 글씨로도 표현하기 조차 아까운 말들입니다
아니 어떻한 형용사 조차도 표현하기 힘들겁니다 ..
다시금 찾게 만드는 닷넷
마약의 약기운으로 활동하는듯한 시비로움 ㅎㅎ(마약 안합니다 ㅋㅋ)
역시 닷넷의 힘을 느낄수있는시간이였습니다
정말 닷넷이 자랑스럽습니다 ..
대한민국의 최고의 동호회 입니다 ....
즐겁고 신나고 알차게 전국 정모를 추진해주신 회장님.만초부회장님.준파파부회장님.파스부회장님
각지역의 지역장님 운영진 여러분과
45000의 모든 회원님들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__)
미천한 저의 글 읽어주신 모든분들 께 감사합니다
충북방 영원한 간식..호호만두 올림 ...(__)
PS : 오랜만에 예전 동호회에서 제가 쓴글 을 보니 기분이 묘하네요 ㅋ
우리 모두 전국정모 준비 합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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