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디언냐랑 간만에 문화생활 좀 하려고... 극장에 갔습니다.

전부터 찜해놨던 스릴러... 라고 했던(ㅋㅋ)  "향수"를 봤어요~~~~

원래... 강심장인 츠자들이라... 겁내 무서운 영화를 보고 싶은 마음에 간건데...

이건 호러도 아니고... 스릴러도 아니여....(( 같기道? ㅋㅋ ))

당췌~~~ 장르를 알수 없더이다~~~ ㅎㅎ((끝이 갑자기 황당해져서~~~ ㅋㅋ))

광고카피에 속았어요~~~~ ㅋㅋ

((공포물이 아니라는걸 알았으면 덜 실망했을지도...ㅎㅎ))

다들 보는 관점이 다르니... 재밌다는 분들도 많으시지만...

어쨌던간 간만에 좀 공포스럽다는 영화를 보겠다던.... 우리들의 기대는....

나올때...떵 씹은 표정으로... "이게 뭐야~~~" 를 내던지면서 나왔더이다~~~ ㅎㅎ

뭔가 해결되지 않은 찝찝함... ㅋㅋ

나오면서... 다른거 한편 더볼까... 하는 갈등까지 했어요~ ㅎㅎ

근데... 시간이 좀 늦어버린 관계로..... 극장을 나섰는데....

문제는.... 뭔가를 하고 싶기는 한데... 할게 없더라는.....쩝~

12시 다 된 시간에 전화해서 놀자고 할 사람도 없고....((에궁... 한심이들....ㅋㅋ))

둘이서 시내를 배회하다가 집에 들어왔네요~~~

둘다 내일 쉬는데....쩝~

황금같은 시간을 할일이 없어서 그냥 들어오고 말았어요~~~ 아흑....

저는 지금부터 혼자서 주량늘리기 연습(?)이나 해야겠어요~ ㅎㅎ

당췌.... 쐬주 한잔에도 시체가 되어서 갤갤거리니.... 에효~~~ --;;

연습하다보면 늘어나는 날도 오겠죠~ㅋㅋㅋ

그럼.... 모두들 즐거운 토요일 맞이하시고....

비 많이 올거라는데.... 운전들 조심하십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