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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오늘 드디어 사봤습니다.
들어가자마자 피자 주문부터 하고 쇼핑을 해야..........
하루에 300판만 구워서...보통 3-4시 되면 마감이 되더라구요..


평일 대낮이라 그런지...40-50분 기다리라고는 하는데...
콤비네이션 같은 경우는..바쁘다고 하니 즉석에서 막 주더라는..
거의 콤비네이션만 구워 내더라구요..........화덕에 정말 먹음직스럽게 구워내던데요..


저는 멋모르고 치즈 피자 시켰다가........
50분이나 기다렸는데.......피자가 얇고 토핑이 적은 편인데
코스트코 피자와 비교하자면...........크기는 크지만 두께가 얇고
토핑이 적어서 담백하면서 좀 싱거운 듯합니다....


코스트코: 빵이 두껍고 토핑이 많고 맛이 진하고 느끼한 듯하면서 좀 짠 듯한 맛......
이마트:  빵이 얇고 토핑이 적고 맛이 담백한 듯 하면서 약간 싱거운 듯한 맛...


뭐 취향대로 드심 되겠지만..
제 입맛에는 이마트 피자가 훨 낫네요..........


그나저나 사오고도..어마어마한 크기에....심란합니다...
지름이 자그만치 45센티.............
6조각을 제가 12조각 내서.... 2조각만 먹고 냉동실행이라............
코스트코에서는 보통 1조각(2500원)만 사오는데.........


10조각이나........그 많은 것을 누가 다 먹을지 한숨만 나오네요.......
치즈 케익 먹고 싶어도 못 사오는 신세라...사와도 그 어마어마한 크기에 한숨만..........
많이 먹질 않고..........입맛들이 다 짧아서요...


그나저나 어제 득템을 한긴 한 것 같은데...............
어젯밤에 늦게 차문이 열렸다고 해서 12시 넘어 주차장에 나가는데
누가 골프 세트를 4개 버렸더라구요.....일단 주워 왔는데
골프채를 잘 몰라서....좋은 것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함 상표를 물색해봐야 겠어요......막 버린 것 보니 좋은 것은 아닐 듯
좋은 거라면 남 주잖아요....울집도 얻어온 골프채는 있거든요...




이제까지 제일 고득템은
1.컴퓨터 삼성 모니터 LCD 15인치와 콤보 = 동생 줌
2.명탐정 코난 만화 거의 새것 30권 = 조카넘 줌
3.만화 캔디...전권, 일본 야한(상상 초월) 만화 20권 정도 = 일본말도 모르니
   그림만 보고서 감춰 놨다가..울애들에게 들킬까봐  얼른 다시 버림.버리고 아까워 30분 후에
   가보니 감쪽 같이 사라짐...아파트에 일본 사람들 많아 일본 잡지 책 등 많이 버려지는 편.

4.스키 보드 1개. = 다시 버림.쓸만 하다고 하는데,스포넷회원님들 드릴까 하다가 부피도 크고 귀찮아서.
5.반달 모양의 화장대 거울 하나....거실 앉은 뱅이 장 위에 놓음
6.CD 넣는 나무로 된 길죽한 케이스장. 이것은 정말 멋짐..울애 방에서 사용 중...
  이런 것을 왜 버리나 생각할 정도로 괜찮았음...
7.벽에 거는 삼각 지붕으로 된 나무 장식장..역시 울애 방에....
8.홈쇼핑용 운동기구 2개 정도..좀 하다가 걍 버림

9.이번에 골프채 4개 세트
10.이외에 책은 무쟈게 주워 오는 편...읽고 대충 다시 버림. 좋은 책은 보관...



정도입니다...쇼파나 가구 등은 정말 많이 버리는 데
아까운 것들이 많지만 집이 좁아 패쑤....얼마 전에 정말 아까운 가죽 쇼파 버렸던데..




그나저나 냉동실 비우기 프로젝트가 잘 안 되네요....
이마트 피자 정말 맛있으니 함 도전해 보세요..

그런데 주말에는 문 열자마자 거의 마감된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주말에 드시려면 서두르셔야 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