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욜날 오전에 마돌님께서 소개시켜 주신 곳에서

기분좋게 경보기를 달았습니다............


룰루랄라 신나게 오후에 친구놈 결혼식장으로 향했드랬죠...

오랜만에 만난 동기들이랑 자리를 옮기며 놀다가.....


대리운전 부르기엔 그 사람들 못 믿겠고 차를 가지고 가자니.. 술자리에서 분위기 맞추기도 힘들고

그냥 택시타고 가기로 하고 핑핑 돌도록 마시고 나서


무사히 하루를 넘기고 오늘 오후에 차를 가지러 갔습니다....

헉..이런..!! 경보기를 아무리 눌러 보아도 감감 무소식..!!

키를 돌려보아도 감감 무소식..!!

일단 같은 기종의 도넛님에게 전화해서 물어도 보고....

장착점에 전화를 해서 물어 봤습니다..


뜻밖에 방전된거 같다고 확인해 보라고 하더군요;;;

그러고 보니.. GPS 니 시계니 ON에서도 불이 안 들어 오더군요 ㅠㅠ


시동 안걸린다고 애꿎은 여친한테 승질 부리고 ^^;; ㅋ

보험에 전화해서 충전하고 무사히 귀가를 했습니다 ㅎㅎ


어케 방전이 됐는지... 의아합니다..

미등이나 라이트 같은거는 키를 뽑으면 꺼지고 실내등은 안 끄면 경보기로 문이 안 잠기지 않나요?

혹여나 후열하는 기능땜에 방전이 됐을까요?
(키를 뽑고 문을 잠그고 바로 자리를 떴거든요 그래서 차가 후열이 끝나고 제대로 잠겼는지
어떻게 됐는지 확인을 못 했드랬죠;;)


불안합니다.. 내일 아침에도 또 방전 되어 있을까봐 ㅠㅠ



p/s 마돌님 덕분에 장착 잘했구요... 마돌님 신경 써 주셔 감사했고요
      도넛님... 장착 잘하고 있냐고 연락 주신거 감사합니다.
    
      역시 따스한 정이 있는 스포넷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