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포항친정집 다녀와서
신랑은 주간출근하구,,
전 12시까지 늘어지게 잠을 잤어요..
거의 보름만의 늦잠이라..
넘 달게 잤답니다..
전 오늘 야근이거든요..
뚜벅님이랑 근무조가 거의 달라서..
저번엔 서로 주간야간이 틀려서 5일만에 만났지 모예요..
월욜부턴 같은 주간이었는데..
이젠 제가...또.. 야근이네염..
혼자 드림플러스 목욕탕 갔다가
장봐서 집에와서..
뚜벅님이 탁탁 털어서 가지런히 널어놓은
빨래를 예쁘게 개켜서 서랍장에 넣구..
이불빨래를 할려고 세탁기 버튼 꾸욱누르고..
컴켜서..손가락 꼼지락운동을합니다^^~
일찍퇴근한다던데..
된장찌게 보글보글 끓여
따신밥좀 먹여야 겠어요..
아침밥 못차려준게..
자꾸 맘에 걸리네요..
12시간 일하고나면 정말피곤해서..
살림두 제대로 못하지만 ..
울신랑 ..넘 자상하게도..
이해마니 해줍니다..

아.니.면....
돈벌어오는게 더 좋던지헤헤^^;

날씨가 좀풀린듯해요..
12월 결혼하면서부터..
울신랑 생일 제생일등..
축하받을 일이 참 많았네요..
넘 많은 마음들을 받아 행복한 새댁천사~~~
늘 건강하세요~~~~
늘 따뜻한 우정~변치마세요~~~~


더좋은 하루를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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