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사무실에서 조용히 일하고 있는데 모르는 번호...
받아보니 초등학생정도 되는 애들의 목소리가 시끄럽게 들리고...
자기들끼리 키득키득 거리다 뚝~ 끊어 버리내요...
잘못했나 했는데 1분뒤 다른 번호로 전화가 오네요...
똑같은 소리가 들리는데... 여자아이가 키득키득 웃으며 "잘못했는데~" 뭐 이런말 하고 툭~
또 1분뒤 처음 걸려온 번호로 전화가 와서 받으니 또 키득 거리다가 끊는군요...

어찌 해줄까 생각하다가 문자 하나 보냈습니다.
"귀하의 번호가 사이버 경찰청에 신고되었습니다. [사이버경찰청 - 스팸전화수사과]"
발신번호는 네이버 검색해서 실제 사이버경찰청 번호 넣었습니다...
녀석들 깜짝 놀라서 가슴이 두근반 세근반 하겠죠...ㅋㅋ
그뒤로 전화는 오지 않네요!

뭐... 이런거 사칭죄가 되지는 않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