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9-10일 롯데마트,9일 이마트서 중국산 배추 판매...
- [서경]팬케이크™
- 조회 수 300
- 2010.10.08.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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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일 롯데마트서..중국 산둥성에서 감독하고 키운 배추를
1포기당 2500원에 판매한다고 하네요...롯데마트 식품부는
올 여름 강원도 날씨가 비가 많이 와서 고랭지 배추 작황이 안 좋을 것을
미리 추청하여,우리나라 강원도와 날씨가 비슷한 산둥성에
배추를 감독하고 키워서 수확해 공수했다고 하네요..
감독하고 키웠으면 인분은 안 줬을테고..뭐 믿을 만은 할것 같아요...
(중국넘 똥 묻은 배추라고..... 싫어 하시는 분들이..있으시더라구요.)
1인당 3포기만 판다는데요.....아침부터 줄 서야 할 것 같아..저는 지레 포기..하고...
오늘 가락시장과 롯데마트에 다녀왔는데요..
가락시장서 배추 3포기 묶은 것 2만원 하네요.....
저는 작년 겨울에 김장 30포기,올 봄에 봄김장 9포기를 했더니..
아직 배추김치가 남아 있어서요..올봄에는 3포기 15000 원에 했었습니다.
지난 12월 월동배추가 비쌌거든요..보통 봄김장에 20포기 하는데......
올봄에 비싸서 조금했더니...가을에 더 비싸질 줄이야....
2만원은 너무 심하다 싶어서..초롱무(알타리도 아닌 무새끼) 1단에 5000 원씩
4단 사왔네요....가을무라서 초롱무도 괜찮을 듯 싶어서요...봄여름 초롱무는
정말 맛없는데요...가을 무는 맛있거든요....
그런데 오랜만에 마늘을 사보니..마늘값도 2배 폭등이네요....
그리고 배추보다 무가 더 비싸더라는 것..무 1개에 4-5000 원 합니다.
그나마 다행인 게.... 오이,가지,시금치,호박,감자,고구마,브로컬리
등은 나름 저렴하네요.........
그리고...롯데마트 갔더니...가격이 좀 오른 탓인지 배추김치가 쌓여 있더라구요.
종가집은 2.5키로에 23000 원인가 그렇고,CJ는 2키로에 17500 원 정도 하더라구요..
그리고 양배추가 커다란 것 1개가 2500원이기에 웬일인가 하고 봤더니
중국산 양배추더군요..........
CJ 하선정 김치가 종가집보다는 맛이 나은 것 같아서..2키로 2봉지 사고..
연금매점 앞을 들러 오다가,김치 단골 아줌마가 배추 오른 후에 첨 담궜다고
사가라고 해서...3키로에 2만원에 사왔습니다....
집에 묵은 김치가 있어도 햇김치가 먹고 싶잖아요...
당분간은 배추 김치 담그기를 포기해야 할 것 같구요.....
알타리나 담아 먹어야 겠습니다...
그런데 좀 걱정이 되는 것은,여름,가을 배추가 비싸면...
늦은 배추를 너두나두 심어서....월동 배추인 12월에 나오는
해남 배추 가격이 폭락하던데욧..올해 12월에는 배추값이 오히려
폭락할 듯싶네요.....
저는 항상 김장을 12월 중순 지나서 하기 때문에 해남배추로 하는데
여름 배추값과 반대로 가더라구요....이리저리 농민들과
소비자만 손해보는 것 같아 마음이 안 좋습니다......
에효에효.....시골로 직접 배추를 사러가야 하나 싶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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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배추를 먹어본 결과 같은 강원도라도....강릉이나 양양,속초 등
동해안 배추가 최고입니다. 같은 강원도 배추라도 바닷바람 맞은 동해안 배추가
최고라고 단골 가게 아줌마가 그러시네요...알타리무도 좀 비싸긴 하지만...
강릉서 가져온 알타리라고 하시네요..
비록 초롱무지만 맛있게 담아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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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의 반격....9일 이마트에서 중국 지린성에서 들여온 중국 배추를
1포기에 롯데마트보다 200원이 싼 2300원에 판매한답니다........
두 마트가 경쟁이 붙었네요.........
9-10일 롯데마트서..중국 산둥성에서 감독하고 키운 배추를
1포기당 2500원에 판매한다고 하네요...롯데마트 식품부는
올 여름 강원도 날씨가 비가 많이 와서 고랭지 배추 작황이 안 좋을 것을
미리 추청하여,우리나라 강원도와 날씨가 비슷한 산둥성에
배추를 감독하고 키워서 수확해 공수했다고 하네요..
감독하고 키웠으면 인분은 안 줬을테고..뭐 믿을 만은 할것 같아요...
(중국넘 똥 묻은 배추라고..... 싫어 하시는 분들이..있으시더라구요.)
1인당 3포기만 판다는데요.....아침부터 줄 서야 할 것 같아..저는 지레 포기..하고...
오늘 가락시장과 롯데마트에 다녀왔는데요..
가락시장서 배추 3포기 묶은 것 2만원 하네요.....
저는 작년 겨울에 김장 30포기,올 봄에 봄김장 9포기를 했더니..
아직 배추김치가 남아 있어서요..올봄에는 3포기 15000 원에 했었습니다.
지난 12월 월동배추가 비쌌거든요..보통 봄김장에 20포기 하는데......
올봄에 비싸서 조금했더니...가을에 더 비싸질 줄이야....
2만원은 너무 심하다 싶어서..초롱무(알타리도 아닌 무새끼) 1단에 5000 원씩
4단 사왔네요....가을무라서 초롱무도 괜찮을 듯 싶어서요...봄여름 초롱무는
정말 맛없는데요...가을 무는 맛있거든요....
그런데 오랜만에 마늘을 사보니..마늘값도 2배 폭등이네요....
그리고 배추보다 무가 더 비싸더라는 것..무 1개에 4-5000 원 합니다.
그나마 다행인 게.... 오이,가지,시금치,호박,감자,고구마,브로컬리
등은 나름 저렴하네요.........
그리고...롯데마트 갔더니...가격이 좀 오른 탓인지 배추김치가 쌓여 있더라구요.
종가집은 2.5키로에 23000 원인가 그렇고,CJ는 2키로에 17500 원 정도 하더라구요..
그리고 양배추가 커다란 것 1개가 2500원이기에 웬일인가 하고 봤더니
중국산 양배추더군요..........
CJ 하선정 김치가 종가집보다는 맛이 나은 것 같아서..2키로 2봉지 사고..
연금매점 앞을 들러 오다가,김치 단골 아줌마가 배추 오른 후에 첨 담궜다고
사가라고 해서...3키로에 2만원에 사왔습니다....
집에 묵은 김치가 있어도 햇김치가 먹고 싶잖아요...
당분간은 배추 김치 담그기를 포기해야 할 것 같구요.....
알타리나 담아 먹어야 겠습니다...
그런데 좀 걱정이 되는 것은,여름,가을 배추가 비싸면...
늦은 배추를 너두나두 심어서....월동 배추인 12월에 나오는
해남 배추 가격이 폭락하던데욧..올해 12월에는 배추값이 오히려
폭락할 듯싶네요.....
저는 항상 김장을 12월 중순 지나서 하기 때문에 해남배추로 하는데
여름 배추값과 반대로 가더라구요....이리저리 농민들과
소비자만 손해보는 것 같아 마음이 안 좋습니다......
에효에효.....시골로 직접 배추를 사러가야 하나 싶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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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배추를 먹어본 결과 같은 강원도라도....강릉이나 양양,속초 등
동해안 배추가 최고입니다. 같은 강원도 배추라도 바닷바람 맞은 동해안 배추가
최고라고 단골 가게 아줌마가 그러시네요...알타리무도 좀 비싸긴 하지만...
강릉서 가져온 알타리라고 하시네요..
비록 초롱무지만 맛있게 담아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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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의 반격....9일 이마트에서 중국 지린성에서 들여온 중국 배추를
1포기에 롯데마트보다 200원이 싼 2300원에 판매한답니다........
두 마트가 경쟁이 붙었네요.........
댓글
사람들이 나오네요...중국 산둥성은 우리나라 강원도와 날씨가 비슷해서
중국산,국산 구별이 어려울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