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꾼님 선보셔유?...........^^

학교 후배랑 만나는 거유 ㅎㅎ

디너 코스인가 뭔가 먹기로 했네요...
1인당 6만원이던디 거기에 10%택스 붙으면 6만6천원인가유?
돈 훌랑 털리것넹 ㅠㅠ

소개팅 하시나 보네요.....블루밍 가든....강남역엔 이런 커다란 곳 말고
자그마한 곳이 소개팅하기가 더 좋은 디유.......

이태리안 레스토랑..인디유...아무리 저녁이라도...처음 소개부터 거하게 먹을 순 없죠..
거기 성게알 파스타가 최고 인기 요리라고 들은 것 같아유.....가격 19000 + 세금 10%

첨 소개팅이라면,스테이크 이런 것 부담가고 무겁게 드시지 마시고 스파게티나 파스타 같은
간단한 요리로 드세용...근디유...이 곳 가심 식후에 커피도 공짜가 아닙니다용....
4000 냥 + 10% 세금 돈 내고 드셔야 한다는......괜히 체면 운운 하시거나 지방에 사신다고
주눅이 드셔서...칼질하는 것 시키지 마시구요.......인터넷 함 검색해 보셔유우......

근데 물파스님,어르신처럼 선이 뭐에유? 소개팅이라고 합시다용....
강남역에서 소개팅하기 좋은데는요....그 점프 밀라노..옆 골목에서 언덕 위로 올라가는
곳에 작은 카페들이 많은데요..가격도 그닥 비싸지는 않구요.(물론 강남 기준)
압구정,청담보다 저렴하다는 것..강남역이 젊은 사람들이 만이 몰리는 곳이라 생각보다
맛좋고 저렴한 곳이 많습니다용...

학교 후배인데 왜 그렇게 비싼 것을 드셔유?
스파게티나 파스타 드시징........

생 성게알 파스타 드시징...최고 인기 메뉴라는디유.............

강남 호프집서 맥주500 두잔에 베이컨안주 한접시 먹고

배추잎 9 장 털린후 무서워서 못간다는....+_+;;

잘 알고갈면 좋은데 많은데... 오!! 괜찮아 보여!! 하고 무턱대고 들이댔다간...;;

강남역 근처엔 직장인들이 많아서요...의외로 맛있고 저렴한 호프집 많아유...
그러나 아무리 저렴해도......대학가 못 쫓아가쥬....

대학가 맥주 3000 원이면,강남 보통 동네도 4-5000원,강남 괜찮은데는 8-9000 원두 많아유...
10000 원 훌적 넘는 데도 있구유.....잘 알고 가면 좋은디,잘못 가면 바가지유..

흐흐흐 누구만나는거여 형님...ㅋ

제가 지리를 모르니 이렇네요 ㅎㅎ
아 시골에 살다보니 도시는 적응 안되요;;;
복잡해서 잘 다녀올지 모르겠네요^^
팬케이크님 정보 감사드려요~

그런게 있어ㅋㅋ
너는 요즘 뜸혀~나도 그렇지만 ㅋㅋ
워낙 바쁘다보니 정신없다...
내일 올라가기전에 시간나면 한번 들를께~

예전에 소개팅때 스파게티 첨 먹어봤거든요;;;
근디 상대분이 뻥치지말라고 하던디;;;
전 첨이었거든요...왠 크림스파게티던가???
그게 맛있어 보여서 시켜봤더니 ㅠㅠ
저랑 영 안맞아서리 ㅋㅋ 한포크뜨고 말았다는;;;
그리고 나서 다신 안먹는다고 다짐했는데ㅎㅎ;;;
전 역시 시골사람인가봐유~

크림 스파게티는 웬만한 분들 입맛에 안 맞습니다........
토마토가 들어간 스파게티를 드셔야 합니다.....

드뎌 예산행님 국수먹으러 가는건가유?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