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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전에 저희 집 앞에서 쿈님을 봤네요~~

물파스님과 함께 광택을 내려고 저희 집 앞에서 세차를 하고 있는데
저 멀리서 완전 멋있게 꾸민 흰색 스퐁이가 달려오네요~

그래서 반가운 마음에 손을 흔들까 하다가 혹시 스포넷 회원이 아니면 어쩌나 하고 주춤헀는데..
뒷태를 보는 순간....

헉~ 스포넷 마크가... ㅡㅡ;;;

얼른 차량번호 확인 후 검색하니 쿈님이네요... ㅎㅎㅎ;;;

길가에 서있던 물파스님 차량을 못 보셨나봐요.. 아는척 해주셨으면 무지 반가웠을텐데... ^^;;;

반가움의 표시로 옥수수 한 박스 드렸을텐데... 저도 무척 아쉽네요.... ㅋㅋ


혹시 다음에 또 지나가실 일 있으시면 꼭 들러주세유~~

이상 완전시골구석깡촌에 거주하는 초코파이였어유~~~~~~~~~~~  ( * ^ _______________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