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지금 을지대병원 응급실입니다. ㅠ.ㅠ
- [충]야메술사™
- 조회 수 1121
- 2006.10.28. 00:33
낮부터 18개월 된 딸아이가 갑자기 계속 오바이트를 해서 내과에 갔더니 체한것 같다고 하더군요.
약 처방받고 좀 있는데 그래도 계속 딸아이가 아프다고 해서 이번에는 한의원에 갔는데...
역시나 체했다고 하네요... 침 맞고... 집에 있는데...
아이가 너무나도 배가 아프다고 울면서 소리를 지르네요. ㅠ.ㅠ
그래서 밤 9시가 될때쯤 둔산 조이병원에 갔더랬습니다.
아이가 장운동을 하지 않는다고 하면서 빨리 을지대학 응급실에 가보라고 하더군요. ㅠ.ㅠ
아~ 응급실... 역시나 한참이 지나서야... 간호사가 와서 언제부터 토했냐? 뭐 먹었냐.. 등등
물어보고 가더니 20분이 넘어서 의사가 오더니 또 간호사가 물어본거 또 물어보고... 또 한 20여분 기다리니
그때 엑스레이 찍어보자고 하고... 엑스레이찍고...
결과 나올때까지 기다렸보니 장이 뭔가로 꽉 막혀있는것 같다고 하며
관장을 해보자고 하더니 관장하고 또 한 참있다가 오더니 수액을 좀 맞고 새벽1시쯤에 다시 엑스레이를 찍어보자고 하네요.
아~ 딸아이는 정말 많이 아프고 목이 마른지... 계속 물을 찾는데 물을 마시면 그냥 토해버리니...
물도 못주고... 계속 울다가 지금은 수액을 맞으며 자고 있답니다.
좀 있다가 깨워서 엑스레이를 찍어봐야겠네요. ㅠ.ㅠ
마침 장모님이 대전에 오셔서 장모님과 아내 그리고 놀라서 오신 엄마와 동생까지... 아이 옆에 지키고 있네요.
저도 좀 전까지 있다 잠깐 길거리에 주차한 차로 왔네요.
혹시나해서 노트북을 켜봤는데... 인터넷이 되네요.
그냥 매일같이 오는 스포넷 사이트에 왔다가 몇 글자 적습니다.
아빠로서 너무 맘이 아프네요. 정말 제가 아팠으면 하는 마음 뿐입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약 처방받고 좀 있는데 그래도 계속 딸아이가 아프다고 해서 이번에는 한의원에 갔는데...
역시나 체했다고 하네요... 침 맞고... 집에 있는데...
아이가 너무나도 배가 아프다고 울면서 소리를 지르네요. ㅠ.ㅠ
그래서 밤 9시가 될때쯤 둔산 조이병원에 갔더랬습니다.
아이가 장운동을 하지 않는다고 하면서 빨리 을지대학 응급실에 가보라고 하더군요. ㅠ.ㅠ
아~ 응급실... 역시나 한참이 지나서야... 간호사가 와서 언제부터 토했냐? 뭐 먹었냐.. 등등
물어보고 가더니 20분이 넘어서 의사가 오더니 또 간호사가 물어본거 또 물어보고... 또 한 20여분 기다리니
그때 엑스레이 찍어보자고 하고... 엑스레이찍고...
결과 나올때까지 기다렸보니 장이 뭔가로 꽉 막혀있는것 같다고 하며
관장을 해보자고 하더니 관장하고 또 한 참있다가 오더니 수액을 좀 맞고 새벽1시쯤에 다시 엑스레이를 찍어보자고 하네요.
아~ 딸아이는 정말 많이 아프고 목이 마른지... 계속 물을 찾는데 물을 마시면 그냥 토해버리니...
물도 못주고... 계속 울다가 지금은 수액을 맞으며 자고 있답니다.
좀 있다가 깨워서 엑스레이를 찍어봐야겠네요. ㅠ.ㅠ
마침 장모님이 대전에 오셔서 장모님과 아내 그리고 놀라서 오신 엄마와 동생까지... 아이 옆에 지키고 있네요.
저도 좀 전까지 있다 잠깐 길거리에 주차한 차로 왔네요.
혹시나해서 노트북을 켜봤는데... 인터넷이 되네요.
그냥 매일같이 오는 스포넷 사이트에 왔다가 몇 글자 적습니다.
아빠로서 너무 맘이 아프네요. 정말 제가 아팠으면 하는 마음 뿐입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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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38
2006.10.28.
2006.10.28.
01:08
2006.10.28.
2006.10.28.
01:10
2006.10.28.
2006.10.28.
아이구 ...저도 울 딸들 업고 뛴것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ㅠㅠ
아빠로써 정말 가슴이 찌저집니다 이 고통은 아빠 엄마 말고 누가 또 알까요 ....
부디 아무이상없이 새록 새록 건강하길 빌겠습니다 ..
그리고 아이들 가끔 이렇게 장운동 잠시 멈출때가 있습니다
좋은 결과 기다릴께요 ^^
아빠로써 정말 가슴이 찌저집니다 이 고통은 아빠 엄마 말고 누가 또 알까요 ....
부디 아무이상없이 새록 새록 건강하길 빌겠습니다 ..
그리고 아이들 가끔 이렇게 장운동 잠시 멈출때가 있습니다
좋은 결과 기다릴께요 ^^
01:35
2006.10.28.
2006.10.28.
01:47
2006.10.28.
2006.10.28.
02:13
2006.10.28.
2006.10.28.
06:56
2006.10.28.
2006.10.28.
애가 아프면 정말 아무것도 못하죠. 아이들은 아프면서 크는거다 생각하시고 사랑과 관심 많이 주세요. 야메술사님 힘내시고 큰탈 아니길 빕니다. 저도 얼마전 을지병원 응급실 실려갔던 날이 떠오르는군요.
08:52
2006.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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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28.
2006.10.28.
09:52
2006.10.28.
2006.10.28.
11:56
2006.10.28.
2006.10.28.
13:22
2006.10.28.
2006.10.28.
01:54
2006.10.30.
2006.10.30.
제 아들 상훈이도 전신마취하고 수술한적이있는데.....넘 괴로웠다는....
따님이 별일없이 완쾌돼야될텐데.....큰일은 아닐겁니다...괜찮을거예요...넘 걱정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