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유사석유제품 뿌리 뽑는다
- 시민의 안전과 소비자 보호, 공휴일 불시집중단속 -

청주시는 유사석유제품에 대한 지속적이고 강력한 단속을 전개해 청주시내에서는 유사석유제품이 발을 못 붙이도록 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오는 11월 16일까지 경찰서와 석유품질관리원 중부지사 합동으로 단속반을 운영해 관내 주유소 및 유사석유제품 판매자를 대상으로 유사석유제품의 제조․판매행위, 주유소 가격표시제 이행여부, 기타 인화물질 적치여부 등을 중점 단속하고 석유제품에 대한 시료를 채취해 한국석유품질관리원에 품질검사 의뢰할 방침이다.

특히 시는 유사석유제품 제조판매행위가 토․일요일 등 공휴일에 많이 유통․판매될 것으로 전망하고 공휴일 불시단속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으며,

또한 한국석유품질관리원 중부지사(전화:041,867-5771～3)에서 유사석유제품 신고포상금제도 운영해 시민들의 신고를 접수하고 있다며 유사석유제품 제조판매행위 발견시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시는 단속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조치하고, 석유품질검사결과 유사석유제품으로 판정된 업소에 대해서는 고발 및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해 불법 부정유통 근절 및 소비자를 보호하고 정량정품의 상거래 질서를 확립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 7·8월 일제단속에 나서 유사석유제품을 판매한 상당구 서운동 S주유소를 영업정지 시키는등 강력 조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