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빠다 어제 부모님모시고 에버땅갔다 밤10시에 도착했습니다~!~!~^^
그래서 이제 일어나서 밥먹고 빨래하고 컴앞에...ㅡ.ㅡ;;

하`~~어제 위려했던대로 아그들 소풍기간이라 에버땅에 바글~바글하니 사람들이 많더라구요...-_-;;

그래두 이왕간김에 잼나게 놀기위해 열심히`~돌아다니며 사진찍고 놀이기구타고~~맛난 김밥먹구했습니다`!~!~
근데....제가 무신 착한일을했냐하면은......^^;;

아들과 마눌님은 놀이기구타고있어서 부모님과 앉아서 기다리고있었습니다...
에버땅에는 언덕길이 많잖아요...그것두 급경사로.....ㅡ.ㅡ

갑자기....위에서 여학생들이 캭~~하고 소리를 지르는겁니다!!!-_-;;
모냐????하며 뒤돌아봤죠....-.ㅡ;;

근데.....@@
그 급경사에서 왠 간난쟁이가 탄 유모차가 무서운 속도로 내려오고있더군여...저희 부모님에게로.....
순간.....잽사게 유모차를 낚아챘습니다......한손으로.....(-_-;)
1차로 어머님께서 잡다가 놓치셔서 넘어가는 유모차를 제가 덥석!!!!!
ㅎㅎㅎ ㅡ,.ㅡ

그순간.....그 열화와같은 박수소리!!!!!!! *.*
ㅎㅎㅎ

애 부모가 잠깐 한눈파는 사이에 유모차가 스르륵~~ㅡ.ㅡ;;
애 아빠가 얼마나 놀랬던지....넋이나간채로 아이만 살피더군여.....고맙다는 말두못할정도로...ㅡㅡ;;
나중에 애 엄마랑 할머니랑 달려와서 연신 고맙다고 고개를 숙이더군요~!~!~*^^*

이게 제가 한 착한일~!~!^^
우째 제가 어제 에버땅을 가고싶더라니~~~~~^^;;

글구....어제 야구선수봤습니다~!~!^^
누구냐하면....두산에 포수 홍성흔선수~!~!~!*^^*
와이프하고 딸하고 어머님과 놀러왔더군여....^^
딸이 울아들 상훈이보다 7개월늦더군요~~~근데 귀여우니 이쁘더라구요`!~!~
우연찮게 울와이프옆에 있길래 자연스럽게 사진한장찍었습니다`!~!

그걸보더니 어떤여학생이 싸인받고 사진찍더라구요~!~!^^

여하튼....어제는 아`~~주 즐거운 시간보냈습니다`!~!
대신....몸이 천근만근......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