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어렸을 때에,대천 갯벌에서 조개 잡던 생각이 나네요.
울집서 걸어서 30분 걸리는 큰댁에서 10분 걸어가면 갯벌인데, 큰집에 갔을 때
몇 번 조개 캐러 갔었네요...

호미로 파서 물을 끼얹으면 수북이 올라오던 조개들...바지락을 한 바구니 캐다가
냄비에 넣고 소금 넣고 삶아서 조개를 까먹던 생각이 납니다......
지금은 그런 갯벌들이 다 간척지가 되어 있던데요.............

갯벌을 보니............옛추억이 생각납니다.....

뻘에서 친구들이랑 놀다가 구석진곳에 건물있길래 놀다보니 물이 차가꼬.. 구조된적 있다는;;

어릴적 갯벌 바위에서 망둥어 낚시하며 멍때리고 있다가 바닷물 차올라서 죽을뻔한 기억이 새록새록 ㅡ,.ㅡ;;

테리형님은 저런거 싫어하신다는,,,,,,,
그냥 편히 앉아 맛있는 안주와 시원한 이슬이로 시작해 이슬이로 마무리하는걸 제일 좋아라하심..
참고하세요.ㅋㅋㅋ

^^;;;; 저..죄송한데용.. 갯벌 조개잡이철이 지났습니다 ㅠ-ㅠ (나대천사람)

어이쿠~~

제 유년시절 닉넴이 포세이돈 윤 입니다.
누군 갯바닦 윤 이라구도 ;;;;;;

한 번가면 들고오지 못할만큼 잡는다는 ~~~

이번 하계휴가는 연인끼리 or 가족끼리 쭈~욱 쭉쭉 쭈~욱 쭉죽 잔이 들어간다 ^&^

저도 고향이 대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