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휴가 댕겨왔습니다...
벌써 휴가일중.. 근무일은 하루 남았네요..주말 포함 3일..
아~~~ 아쉽다..

암튼 어제 남해로 떠났습니다..
친구때문에 천안 들러서.. 친구 델꼬.. 남자 셋이서...
천안에서 남해.. 300키로 좀 넘더군요....
고민에 고민을 하다가.. 그래 그래도 남해 한번 가보자...
그래서 출발했습니다...
대전 통영간 고속도로 탔는데.. 차 많더군여.. 살짝 밀리기도 하고. 휴게소마다 사람들 가득가득..
덕유산 휴게소서 밥 살짝 먹고... 남해까지 논스톱.... 도착시간 2시 30분쯤..

상주해수욕장이란데를 갔습니다.. 차들 많이 들어가는 입구 피해 돌아 갔는데..
그길이 샛길... 주차료, 입장료. 못냈습니다... 좋은건지 나쁜건지..ㅋㅋㅋ
암튼요... 우선 내려서 해수욕장 보니 참 깨끗하고 좋아 보였습니다.. 그리고 비키니입으신 알흠다운 분들도 몇분 보이시공...
그래서 돌아다니며 민박을 구했죠..
근데 방값 4만원..(싸죠?.. 딸랑 방만.. 집들이 오래되었더군요.. 국립공원이라 수리 못한답니다..)
원룸형 한집있는데.. 7만원.. 우리 영업 하는 친구가 6만원에 네고해서 거기 묶었습니다..

거기서 오늘 점심때까지 놀며, 술 마시며.. 수영도 하다가..(근데 물은 눈으로 보는것보다는 안깨끗...)
나왔습니다..
남해군 경치 참 좋네요...근데 너무 더워서 구경은 못했습니다..
가을이나 겨울쯤 다시 가보면 좋을듯...
넘 머러요~~~ㅋㅋㅋ

암튼 오다가 친구때문에.. 친구 여친 우리 소개시켜준대서.. 계룡산 가서 밥먹고..
친구 차땜에 천안가서 친구 떨궈주고..
복귀하니 10시 30분이네요....^^;;

내일은 하루 쉬고..
모레는 학암포 갈랍니다...ㅋㅋㅋㅋ

남해 상주 해수욕장과.. 학암포 비교하면.. 학암포가 더 깨끗하고 물도 찹니다...
가까운데 갈껄 그랬나 싶기도 하지만..
충청도 사람이 남해 언제 가보겠습니까?ㅋㅋㅋ
거기서 경상도 사투리 안쓰는 사람 우리 밖에 없더군요..ㅡㅡ;;(충청도 사투리 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