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글 쓰기가 겁난다마는
어쩔수 없이 글을 또 쓰게 되었습니다.
우울한 내용이여도
좀 도와 주셔야 될 내용이니
넘 화내지 마삼~~

본론으로 들어가서
제가 요전에 왜 말씀드렸죠?
운전석 쪽 선팅지 불어서 밀려 올라간건지 어쩐건지 해서 벗겨졌다고
네!네!
그래서 충일산가 뭔가하는 그 청주 사업소 옆에 가서 선팅지 싸게 했다고
자랑까지 하지 않았겠습니까
...
ㅠ,ㅠ;;
헉입니다...정말
선팅지 또 밀려 올라갔습니다.
이게 대체 어찌 된 일인지
그 날 거기 충일사에서 일하시는 분이 정성을 드려 해주시는 모습을 보고
열나 감탄 ...@,@
아...이런게 진짜 프로다...했는데
헉
오늘 계속 벅벅 창문 올리고 내릴때마다
이 무딘 저를 엄청 신경쓰이게 하고 있습니다.
무슨 일이 저 창문한테 일어난 걸까요???
제 상식으로는
창문 내려가는 데에 머가 껴서 틈을 만들던지
ㅠ,ㅠ;; 이러다 제가 진짜루 형사 되겠습니다.
여하튼 !!!
선팅이 또 다시 불량이던지
아...대체 어느것이랍니까?
아님 그 창문내려가는 고무가 좀 늘어나서 틈을 만든건 아닌지
별의 별 생각을 다 하고 있습니다.
대체
이 놈의 차!!!
왜 이런데염???
ㅠ,ㅠ;;
게다가...
요즘 하두 막 끌고 다녔더니
엔진소리 더 심해졌습니다.
그래도 옛날에는 경유차치곤 괜찮다 했는데
요즘 바쁘다는 이유로 시동키자마자 2분 기다릴 여유도 없이
한 1분 있다 바로 출발하고 도착하자마자 바로 꺼버립니다.
그래서 그런걸까염?
이 엔진 소리 말이져...

또한
머 급출발 급정거 요즘 정신 없어서 다반사로 좀 했습니다.
머 그러다 보면 브레이크 좀 쓰게 되지 않습니까?
그래도 그렇지 인제 17000km인데
밀려도 되는 겁니까?
예전보다 좀 마이 마이~ 밀립니다.
이거 사업소 들어가서 좀 봐야 하는게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차 받은지 인제 딱 7개월 입니다.
차 뽀대 나고 다 좋은데
저 처럼 막 끌고 다니는 사람한테는
안어울리는 것 같다는 험악한 생각까지 했습니다.
누구 말마따나 걍 "포터"를 사지 그랬어 하는 생각도
...헉이졈...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