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 터미널 바래다 주고
크게 한바퀴 돌고와서 완전 뻗어 버렸습니당
ㅠ,ㅠ;;
청주 ic지나 그냥 청원으로 빠지려다
유혹을 못 견디고 유성까지 달리다가 거기서 turn을 했어야 했는데...쩝...
계룡산으로 call...ㅠ,ㅠ;; 계룡산 지나 그냥 조치원 방향으로 갔었어야 했는데
...공주가는 길로 그냥 진입...ㅠ,ㅠ;; 길을 놓쳤습니다....대략 어려워 집니다
그래서  공주까지 열나 밟아 공주 찍고 조치원 찍고 청주로 복귀했습니다.
헐...집에오니 수업 갈 시간
어제 넘 과음 한것도 있고
새벽까지 얘기하다 오늘 넘 일찍 일어났거든여
한 4시간 남짓도 못잔듯...
집에 와서 완전 뻗어버렸습니다.
수업도 째고
잠을 자긴 했는데
이 놈의 불면증 땜시 피곤한데도
한 시간도 못자서 또 일어나 스포넷 질이네염
인생이 어찌 될려 이러는지
울 아빠왈 너...암만 봐도 역마살 낀것 같다
ㅠ,ㅠ;;
시집가야 할 과년한 처자가
역맛살...이라니...하는 짓을 봐선 아니라 부정하기도 그렇고
여하튼 좀 걱정입니다.
자제를 좀 하면서 살아야 하는데
그게 잘 안된다는...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