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애니카렌드에서 오일 교환을 했습니다....
집에 들러 점심먹구 샤워하구 나와 다시 시동걸구 출발하는데... 엔진체크등이.....
차산지 얼마나 되따구 체크등이.... 하고 곰곰히 생각해보니.... 오일교환한게 걸리더군요... 그래서 교환한 카센터로 바로갔습니다.... 결국 정비사의 부주의(?)라고 해야하나..... 엔진에 진공호스(?)라는 부분이 찌져저 있더군요....
찌져진 부분 짤라내고.... 다시 연결 하였습니다... 기분 엄청 않좋기는 했지만... 나이도 많은 아저씨가 미안하다고 하는데... 흠... 별루 말하고 싶은 기분도 아니고 해서 알았다고 하고 걍 왔습니다....
논산이서 친구 아들 돌잔치가 있어... 기분 가라안치고 이뿐애기 첫돌을 축하하면 친구들과 홀짝홀짝 술을 마시다 보니... 맥주 2병정도 먹은듯하더군요..... 대전 오는것을 포기하고 친구아파트에 주차하고 본격적으로 술을 마시고 놀았습니다.....
낮에 있었던일을 모두 잊고.. 즐겁게.... 놀구 오늘 아침 육계장으로 해장하고 대전을 향해 출발했습니다.......
양정을 막지났을때인데.... 길바닥에 무언가가 있더군요... 첨엔 색깔이 종이같아 별신경 안쓰려했는데.... 가까이오니 돌이더군요... 아~ 돌이 아니라 콘크리트 쪼개진..... 모서리가 날카로와 보이는..... 피하려다 중앙불리대와 충돌할꺼같아서 조금만피하고 살짝.......... 정확히 소리는 기억이 나질 않지만....... 핸들에서 손을 살짝 때보니 차가 오른쪽으로 쏠리더군요........ 이런된장...ㅠ.ㅠ 서서히 속도를 줄이고 갓길로 차를 대고 바키를 봤습니다..... 펑크더군요.....
스페어 타이러로 가라끼우고... 갈마동에 와서 교환했습니다.......
아~ 정말 짜증나는 주말이었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