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에 갑자기 근무중에 빠~~앙~~~~~~~~하면서 경음기 소리가 끈어지지 않고 들리더군요..

첨엔 제차인줄 몰랐었죠..

창문을 열고 바같을 보면서 소리의 근원지를 청각을 최대한 이용해서 찾아 보았지요...

된장 제차에서 나는 소리더라구요.ㅜㅜ

당장 내려가 조치를 취하려고 했었지요...

그런데 다가가니 멈추는 것입니다..ㅡㅡ;

살짝 기분이 언짠터군용..

그냥 다시 삼실로 드러가려구 몇 발작을 걷는 순간 또다시 빠~~~앙~~~ㅡㅡ;

차문을 열고 크락션을 눌렀지요...멈추더군요...

대략 1시간이 지난후 다시 울리는 크락션......ㅜㅜ;;;

저런 행동을 되풀이 하기를 새벽 4시30분....

더이상 졸려서 못 하겠더군요...포기하고 취침을 하였습니다...

아침에 퇴근후 손을 봤지요...

어디선가 타는냄새가 나더군요...

이것도 후각을 최대한 이용하여 근원지를 찾았지요...

첨엔 냄새만 나더니 연기가 모락모락 피어오르더군요...

두개중 하나의 크락션에서요...

잽싸게 연결된 전원선을 뽑았더니 연기는 안나더라구요..

이젠 혼자 안울리겠지 하면서 크락션을 장착했던 업소를 찾아 갔지요...

저희 집은 성남동 업체는 신탄진...;;;;어찌하다보니 신탄진에서 하게 됐었지요..;;ㅋ

긍데 가는날이 장날이라고...그곳에서 일하는 기술자 2분이 모두 이번 수해에 집안에 상을 당했다지 모예요..ㅜㅜ

결국 헛걸음을 하고 집으로 돌아 갔지요..

19일에 출근 한다더군요...그때 까진 크락션 연결도 못한채 다녀야 겠네요...오는길에 남은 하나마져 심각한 증상을 보이더라구요..

그것도 전원선을 분리 시켜 놨죠....ㅡㅜ;

에효...사소한 곳에서 심기를 건드니 짜증이 나네요....

얼마전엔 대리운전기사가 심기를 건들더니....이번엔 크락션이라는 작은 소모품 하나가......;;;;;;

이번 비 정말 미워용..ㅜㅜ

횐님 모든분들 이번 장마 기상청에서도 언제 끝날지 모른다하니 피해 입지 않도록 조심하시구요....

빗길 운행 안전하게 하시구요....그럼....특별한 내용 없는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하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