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화가.....조르주 루오전 다녀 왔습니다.
꽤 유명한 화가인가 보네요....비가 주적 주적 내리는 데도 불구하고 사람이 꽤 있네요.
특히 외국인들도 많이 보러 왔네요!!

우리집 바로 근처에 있고 와이프가 같은 학교 미술선생님한테 공짜표 두장을 받아서리
마음의 양식을 쌓을 겸 영인이 데리고 같이 다녀 왔습니다.

한불 수교 120주년 기념으로 대전시에서 큰 맘 먹고 개최한 듯 하고요....
서울 사람들도 보러 내려온다고 하니 꽤 유명한 화가임은 틀림없는 듯 ㅎㅎ

이제 방학이라 8월말까지 쉬지 않고 계속 전시한다고 하니
시간 되시는 분들은 한번 가보삼!! 성인은 만원 받는군요~~

분위기 좋고.....한바퀴 돌고나니 왠지 기분이 뿌듯....오래간만에 예술작품을 감상한지라...

비가 내리는 운치를 계속 즐기고자....
미술관 나와서....엑스포 다리 위로 차 몰고 가서.....다리 위에서
붉은 흙탕물 흘러가는 것 보면서 시간 좀 보내다 복귀했습니다.

갑천변이 공중파 TV 방송이 아주 깨끗하게 잘 잡히거든요!!
엑스포 다리 위가 짱이죠 ㅎㅎ
특히 밤에 가보면 야경이 정말 죽여줍니다!!
참!! 거기 돌면서 안내판 보니....요즘 엑스포공원의 음악분수가 공짜인가 봅니다.

언제 무역전시관의 자동차 극장에도 한번 가봐야지 하는 마음도 드네요....
영인이 덕분에 한동안 극장은 못가볼 것 같아서리....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