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우리랑 프랑스랑 경기한 날...월요일이죠~
낮에 너무 졸리길래 인터넷 들어가서 잠결에 마구 마구 질러댔던 카시트와 유모차가
어제 택배로 도착했습니다.....각각 30만원대....도합 60만원대인데.....헉~~ ㅠ.ㅠ

카시트는 브라이택스라는 호주산 제품이고....
유모차는 인글레시나라는 이태리산 제품입니다.

카시트는 일단 안전성을 최고로 치고 검색하다 보니.....가격대가 올라갈 수 밖에 없었고...
유모차도....일단 한번 사면 둘째 또는 셋째까지 물려가며 써야하니 꽤 올래 끌고 다닐 것이기에
내구성을 보다보니 적당히 질렀죠 !!

어제 하나씩 뜯어서 사용법도 익히고 만지작 거리고 영인이 앉혀보기도 했는데....
아주 만족스럽군요....역시 비싼만큼 제 값을 하는 듯 합니다.
이제 곧 영인이 데리고 바깥바람 쏘일 시기를 기다려 봅니다 ㅎㅎ

아기를 차에 태울땐 반드시 카시트에 앉혀야 할 것 같아요....동영상 봤는데....이거
충돌사고 결과나 너무나 처참하군요!!! 특히 엄마만 안전벨트 하고 아기를 안고 가다
사고나면 아기가 공중으로 날라가서 앞 유리창을 통과하는 군요 ㅠ.ㅠ
물론 마네킹으로 시험하는 장면이었는데...정말 끔찍했답니다.....

제가 구입한 카시트는 6점식 안전벨트, 반동충격 줄이는 안전바에...
사이드 충격까지 막을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네요...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는 나라가
호주라.....이것 저것 많이 고려되어 있군요!!

참! 오늘은 현대엠포인트로 결재한 아기 놀이용품 옵니다~~ 요즘 이런 것 지르는 맛에 삽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