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오늘 퇴근하면서.. (개에 대해 해박한 지식이 있는 분들 필독~~)
- [충]비몽
- 조회 수 154
- 2006.06.21. 23:16
주차하고 통로에 들어섰는데..
갑자기 제 앞을 가로막는 물체가 있었으니..
그건 바로~~
유.기.견
상태가 많이 안좋아보이더라구요.
털도 많이 빠져있고, 뼈도 앙상하게 드러나있고..
일단 집으로 데리고와서 씻기고, 까르푸가서 사료, 우유사서 맥이고, 남는 박스로 집 만들어주고.. 훔훔~
패키니즈인데 아무래도 버려진거같아요.
적어도 한달정도는 지난듯합니다.
녀석이 금방 집에 적응하고 조용히 있네요. ㅋㅋ
물론 이번 여름을 겨냥해서 이런 행동을 저지른건 아니구요.
제가 개를 좀 좋아라합니다. 물론 마님의 발톱의 때도 안되지만요.
피부가 많이 상했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갑자기 제 앞을 가로막는 물체가 있었으니..
그건 바로~~
유.기.견
상태가 많이 안좋아보이더라구요.
털도 많이 빠져있고, 뼈도 앙상하게 드러나있고..
일단 집으로 데리고와서 씻기고, 까르푸가서 사료, 우유사서 맥이고, 남는 박스로 집 만들어주고.. 훔훔~
패키니즈인데 아무래도 버려진거같아요.
적어도 한달정도는 지난듯합니다.
녀석이 금방 집에 적응하고 조용히 있네요. ㅋㅋ
물론 이번 여름을 겨냥해서 이런 행동을 저지른건 아니구요.
제가 개를 좀 좋아라합니다. 물론 마님의 발톱의 때도 안되지만요.
피부가 많이 상했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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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0
2006.06.21.
2006.06.21.
23:22
2006.06.21.
2006.06.21.
23:43
2006.06.21.
2006.06.21.
^^... 서경 팬케이크님의 쪽지로 알게되어서 살포시 왔다 갑니당...
제 직업이 수의사라서 도움이 될까하구염...
일단 피부병이 그렇게 쉽게 옮기지는 않구염... 간혹 개옴이 쉽게 감염되는 경우가 있어 문제가 될 수 있지만 그 강쥐가 나으면 사람은 자연히
낳게 된답니다... 물론 약간의 피부 치료는 필요하구염...(개옴은 사람에서 계속 기생하며 번식하지 못한답니다...)
하지만 집안에 다른 강아지가 있다면 일단 격리가 필요 하겠죠?
피부가 많이 상했다면 당연히 가까운 동물병원으로 가셔서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옳습니다.
병원에 가시기가 힘든 상태고 혹시 집에 약용 샴푸가 있다면 약용샴푸를 사용해 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물론 약용샴푸에 적힌 설명을 잘 읽으시고 되도록 그에 해당하는 사항임을 확인하는 것이 좋을 듯 하구염.
약용샴푸가 있으신데 설명을 읽어도 잘 모르시겠다면 저에게 쪽지나 전화를 주셔서 간략히 강쥐의 피부 상태와 가지고 계신 약용샴푸의 이름과
설명등을 알려주시면 맞는 샴푸인지 알려드릴 수도 있구염...
추가적으로 병원에 가시기 전까지 강쥐가 어떤 다른 증상을 보이고 있는지도 잘 관찰하시기 바랍니다...
설사나 혹은 구토를 하는지, 식욕과 활동성은 어떤지, 콧물이나 기침을 하고 있지는 않은지등등... 그러면 병원에 가셔서 건강상태를
체크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실 겁니다.
강쥐의 나이가 어느정도가 되었는지 대략적으로 궁금하시다면 일단 이빨 상태를 보시길... 비교적 깨끗하다면 나이가 어릴 가능성이 높고
치석등이 많이 낀 편이라면 나이가 좀 들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정확히 알기는 사실 힘듭니다.
참! 우유를 먹이시지는 마세요... 설사를 유발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가급적이면 사료를 먹이시는 게 좋을 듯 하구요.
너무 배고파 한다고 처음부터 많은 양의 음식을 급여 하시는 건 오히려 탈이 나게 할 수도 있으니 식사량도 천천히 늘려 가시구염...
더 궁금하신게 있다면 연락 주십시오...
쉽지 않은 일인데 좋은 일을 하셨네요... 따뜻한 사랑 많이 주시길...
제 직업이 수의사라서 도움이 될까하구염...
일단 피부병이 그렇게 쉽게 옮기지는 않구염... 간혹 개옴이 쉽게 감염되는 경우가 있어 문제가 될 수 있지만 그 강쥐가 나으면 사람은 자연히
낳게 된답니다... 물론 약간의 피부 치료는 필요하구염...(개옴은 사람에서 계속 기생하며 번식하지 못한답니다...)
하지만 집안에 다른 강아지가 있다면 일단 격리가 필요 하겠죠?
피부가 많이 상했다면 당연히 가까운 동물병원으로 가셔서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옳습니다.
병원에 가시기가 힘든 상태고 혹시 집에 약용 샴푸가 있다면 약용샴푸를 사용해 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물론 약용샴푸에 적힌 설명을 잘 읽으시고 되도록 그에 해당하는 사항임을 확인하는 것이 좋을 듯 하구염.
약용샴푸가 있으신데 설명을 읽어도 잘 모르시겠다면 저에게 쪽지나 전화를 주셔서 간략히 강쥐의 피부 상태와 가지고 계신 약용샴푸의 이름과
설명등을 알려주시면 맞는 샴푸인지 알려드릴 수도 있구염...
추가적으로 병원에 가시기 전까지 강쥐가 어떤 다른 증상을 보이고 있는지도 잘 관찰하시기 바랍니다...
설사나 혹은 구토를 하는지, 식욕과 활동성은 어떤지, 콧물이나 기침을 하고 있지는 않은지등등... 그러면 병원에 가셔서 건강상태를
체크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실 겁니다.
강쥐의 나이가 어느정도가 되었는지 대략적으로 궁금하시다면 일단 이빨 상태를 보시길... 비교적 깨끗하다면 나이가 어릴 가능성이 높고
치석등이 많이 낀 편이라면 나이가 좀 들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정확히 알기는 사실 힘듭니다.
참! 우유를 먹이시지는 마세요... 설사를 유발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가급적이면 사료를 먹이시는 게 좋을 듯 하구요.
너무 배고파 한다고 처음부터 많은 양의 음식을 급여 하시는 건 오히려 탈이 나게 할 수도 있으니 식사량도 천천히 늘려 가시구염...
더 궁금하신게 있다면 연락 주십시오...
쉽지 않은 일인데 좋은 일을 하셨네요... 따뜻한 사랑 많이 주시길...
00:35
2006.06.22.
2006.06.22.
대단하시네여... 저도 강아지 좋아하지만, 돈들까봐 못데려 오겠던데...
2주전 자두네서 기르던 요크가 집을 나갔어여..좋은주인 만나서 잘 살길..
2주전 자두네서 기르던 요크가 집을 나갔어여..좋은주인 만나서 잘 살길..
00:37
2006.06.22.
2006.06.22.
08:08
2006.06.22.
2006.06.22.
08:25
2006.06.22.
2006.06.22.
10:14
2006.06.22.
2006.06.22.
15:00
2006.06.22.
2006.06.22.
아...왠만한 물품이 저희집에 있네요..
약용샴푸와 기타 비상약품,동종요법으로 쓸수있는 오일등이 있으나...
일단은 병원을 가시는게 나을듯하네요..
만약 옴이라면...피부표면에 올록볼록 크런키처럼 만져질꺼예요..
혹시...아는병원이 없다면 저에게 연락주십셔..
유기견을 할인해주는곳도 있고..
유기견을 무료로 치료해주는 곳도 있더군요...
약용샴푸와 기타 비상약품,동종요법으로 쓸수있는 오일등이 있으나...
일단은 병원을 가시는게 나을듯하네요..
만약 옴이라면...피부표면에 올록볼록 크런키처럼 만져질꺼예요..
혹시...아는병원이 없다면 저에게 연락주십셔..
유기견을 할인해주는곳도 있고..
유기견을 무료로 치료해주는 곳도 있더군요...
15:03
2006.06.22.
2006.06.22.
아...나이를 추정하자면...치석과 이빨의 마모상태로 확인가능하구요..
지금 설사를 한다면....일단 사료는 주지마시고...보릿물을 좀 주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우유는 락토프리우유는 괜찮은데요....안먹이시는게 좋을듯하네요...
지금 설사를 한다면....일단 사료는 주지마시고...보릿물을 좀 주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우유는 락토프리우유는 괜찮은데요....안먹이시는게 좋을듯하네요...
15:06
2006.06.22.
2006.06.22.
17:15
2006.06.22.
2006.06.22.
18:03
2006.06.22.
2006.06.22.
미루 다니는 병원이 24시간 입니다..
몇시쯤 가실건가요..??
제가 같이갈께요...
연락주세요..아..롯데백화점 근처라 찾기 쉽겠지만..미루가 워낙 단골이라서 할인도 된답니다..
몇시쯤 가실건가요..??
제가 같이갈께요...
연락주세요..아..롯데백화점 근처라 찾기 쉽겠지만..미루가 워낙 단골이라서 할인도 된답니다..
18:32
2006.06.22.
2006.06.22.
참...털이 수세미 같다고 하셨는데...그건...영양상태가 매우 악화되었기 때문이라고 추정합니다..
아이들..피모상태가 영양성분과 밀접한 관계가 있거든요..
더불어..비몽님이 목욕을 시키셨다는데...혹시 사람 샴푸나 비누를 쓰신건 아니겠죠??
심한 아이들은 사람꺼 쓰면 피부가 홀라당 일어날 수도 있거든요..털상태도 비몽님이 말씀하셨듯 수세미 같기도 하고..
영양보충과 치료가 병행 된다면 다시 보송보송해지니까 그부분은 염려안하셔도 될듯합니다..
아이들..피모상태가 영양성분과 밀접한 관계가 있거든요..
더불어..비몽님이 목욕을 시키셨다는데...혹시 사람 샴푸나 비누를 쓰신건 아니겠죠??
심한 아이들은 사람꺼 쓰면 피부가 홀라당 일어날 수도 있거든요..털상태도 비몽님이 말씀하셨듯 수세미 같기도 하고..
영양보충과 치료가 병행 된다면 다시 보송보송해지니까 그부분은 염려안하셔도 될듯합니다..
18:35
2006.06.22.
2006.06.22.
18:46
2006.06.22.
2006.06.22.
18:48
2006.06.22.
2006.06.22.
19:26
2006.06.22.
2006.06.22.
그리고 빠른시일안에 동물병원에 한번가보심이......비몽님....생각보다 착하시군여....ㅡㅡ;;;;
왠지 이번엔 비몽스러운 생각이 안드네요`~~^^;;;
글구...참고로....동물병원가면 보험적용안되니 비싸더군여....ㅡ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