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사님께 실험 결과들 몇개 정리해서 보고 했습니다..
얘기하다가 나오려는데..
"너 이 이바닥에 온지 몇년이고???" 이러시는겁니다...
잠시 머뭇....
"반도체 바닥에서 몇년이고??" 다시 물으십니다....
"대학원 포함 7년짼데요...ㅡㅡ;; "

엄청 오래 된거 같네요..
아직도 모르는거 많고... 제대로 일도 못하는거 같은데..
직장경력만 5년하고 3개월이 지나가네요..ㅡㅡ;;

뭐했나? 이런 생각도 듭니다... 근데 어찌나 공부 하기는 싫은지..
특허 뽑아 놓은게 몇일짼데.. 아직도 못보고 있습니다..
지금도
이사님이 사주신 밥(검은콩 두부집에가서 보쌈하고 수제비 먹고 왔습죠) 얻어먹고...
잠시 30분간 미팅하고.. 이사님 퇴근하시고..
전 그냥 놀고 있습니다..30분째....
오늘 간단한 실험 사항 정리해서 보고 몇개 했더니.. 일 많이 한거 같은가 봅니다..ㅡㅡ;;
ㅋㅋㅋㅋㅋ

에고.. 9시되믄 집에가서 쉬어야겠네요..
요즘 5000원 벌이에 재미 들린 파타였습니다........(9시 넘으면 5000원, 11시 넘으면 8000원 줍니다.. 시내 교통비라는 명목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