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아니....어제....

울아들 상훈이에 수술경과 및 코에있던 이물질 조직검사결과하구....
코밑에 있는 이물질(치아) 수술여부를 확인하러 단국대병원에 갔습니다..

룰루~~랄라`~~(울아들이)하며 엄마...아빠손잡고 갔죠.....
역시나....울아들......의사를 보자마자....발버둥.....누구아들 아니랄까봐서리....-_-;;;

결국....코 수술자리 잘 아물었나 보다가....아들 발버둥에....의사선생 뒤로 넉다운....왜 여선생 가슴을 발로 찼는지 녀석....ㅡ_-;;;
울아들 상훈이 코에서는 피가 뚝뚝....ㅡㅡ;;;

입에 침이며...콧물이며....피까지 섞여서리......ㅡ.ㅡ
의사선생두....잘 아물은거 같다며 더이상 볼 생각을...아니...볼 엄두를 못내더군여.....쿨럭....-_-;;;

일단....수술자리는 잘 아물었다니 다행....
그리고....다른 부위 검사를 위해 구강외과로 갔더니.....

간호사 왈....저희는 이부분 찍을수있는 검사기가 없는데요....이런...순간 열이 팍....ㅡㅡ^
옆에 치대병원으로 가보셔야겠는데요......ㅡ.ㅡ;;;

이러는겁니다......ㅡㅡ^
제가 분명히 이쪽 대학병원 일반구강외과에서는 볼수없을거다....그러니 치대쪽으로 갔다오겠다고 했는데.....
굳이~~~~~이쪽두 된다고해서 예약했더니....

돈만 받아처드시고....진료는 하는둥 마는둥.....애만 울려놓구....소견서두 안써주구.....확~~~뒤집을려다가 꾹~~~~~ㅡㅡ^

치대병원에서 또~~~애 울리며 이곳저곳 방사선사진들을 찍고....
그나마 다행으로....이물질이 아닌....애기들 영구치가 나오는거라며 이상없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에구....그간에 맘고생이 싸르륵~~~녹아내리더군여.....^^;;;
순간...몸두 쭉~~~처지더니....머리가 아파오기 시작.....넘 긴장했었나....-_-;;;

아들!~!!심상훈!!!!!
이젠 아프지마라!!!제발!!!!!!!알았지~!~!~!*^^*

근데....왜 또 감기가 걸려서리....기침하구 콧물이 나온다냐.....ㅡ_-;;;